조선대학교 오유향씨 대한소아치과학회 신인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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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5 17:02

광주--(뉴스와이어)--2006년 2월 조선대학교 대학원 치의학과(소아치과학 전공) 박사과정을 마친 오유향(吳乳香)씨(29)가 대한소아치과학회 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06년도 대한소아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오유향씨의 박사학위 논문(지도교수 이상호)이 2006년도 신인학술상 논문으로 선정됐다. 대한소아치과학회에서는 매년 그 해에 통과된 박사논문을 심사하여 가장 우수한 논문 1편을 선정하여 신인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오씨의 논문 제목은 ‘산소억제층 차단이 치면열구전색제의 중합에 미치는 영향’으로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위해 치아 교합면에 도포하는 치면열구전색제의 중합률을 높여 내구력을 증강시키고 탈락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여 치의학 임상 발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씨는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전공의와 전임의 시절인 2003년과 2004년 2년 연속 대한치과학회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정양석 전공의가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하여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 교실의 진료 및 연구력이 학회에서 매우 높게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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