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임금인상률, ‘06년 4월 현재 2.3%, ’05년 동기대비 2.4%P하락

부산--(뉴스와이어)--'06년 4월 30일 현재 부산지역 100인 이상 사업장의 평균 협약임금인상률(임금총액기준)은 2.3%로 전년 동기(4.7%) 대비 2.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협약임금인상률(4월말 현재)은 5.1%로 전년 동기(4.6%) 대비 0.5%P 증가되었으나 부산지역은 오히려 2.4%P 감소되었다.

조주현 부산지방노동청장은 “이러한 부산지역의 임금인상폭 둔화는 최근 부산지역의 경기부진('06년 4월말 현재 부산지역의 실업률이 4.5%로 전국(3.5%) 대비 1.0%P 높은 상태, 종합건설업체인 국제종합토건(주)의 부도처리 등)과 택시업종의 부제전환(10부제→6부제) 등의 요인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최근 3월간 전국 실업률은 감소한 반면 부산지역 실업률은 증가추세
(그림참조)

부산지역 임금교섭 타결율은 '06년 4월30일 현재 25.9%(435개 사업장중 113개 사업장)로 전년 동기(9.0%, 464개 사업장 중 42개 사업장) 대비 16.9%P 상승하였는데,전국 임금교섭 타결률(4월말 현재)은 9.9%로 전년 동기(8.5%) 대비 1.4%P 증가되었으나 부산지역은 16.9%P 상승하였다.

이는, 부산지역 택시업종인 90여개 사업장이 조기에 교섭을 마무리 한 영향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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