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에 이어 토플시험에서도 개정 바람, 6월이후부터 차세대토플 실시
온라인 외국어교육 전문업체 윈글리쉬닷컴 (www.winglish.com, 이명신 대표이사)은 토익과 토플이 잇따라 개정됨에 따라 달라진 시험유형을 반영한 강의들에 수강생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iBT는 인터넷을 통해 시험을 치른다는 의미의 Internet-based Testing의 약자로 말하기(Speaking) 테스트가 추가된 새로운 유형의 차세대 토플 (Next Generation TOEFL) 을 일컫는 말이다.
ETS에서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시험을 선보이는 이유는 최근 아시아계 학생들이 토플 시험에서 고득점을 얻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영어 구사능력이 떨어져 미국 대학들이 말하기 시험을 강조해 줄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토익에서도 이와같은 이유로 새로운 유형의 시험이 단행됐다.
iBT는 2005년 9월 미국을 시작으로 점차 전세계로 확대돼 시행되어, 한국에서는 2006년 6월 이후부터 실시 될 예정이다.
ETS측은 “우리는 영어를 영어구사력으로 평가하겠다. 따라서 기존의 pBT, cBT 방식의 토플 Structure 또는 Grammar는 직접적으로 평가할 이유가 없다. 영어의 문법은 영어를 사용하는 과정, 즉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과정에서 녹아 들어야 할 부분이다. 우리는 이 4파트 중에서 특히 Speaking에 중점을 둘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윈글리쉬닷컴 영어팀 김수현팀장은 차세대토플 경향에 대해 “말하기(Speaking) 영역이 추가되고, 문법(Structure)영역이 사라지며, 영작(Writing) 영역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개정될 것”이라며 “읽기(Reading), 듣기(Listening), 말하기(Speaking), 쓰기(Writing)의 한 가지 능력만을 평가하는 유형의 문제 외에도, Reading_Listeing_Speaking 또는 Reading_Listening_Writing과 같은 통합형(integrated)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차세대토플에서는 응시자의 실력에 따라 난이도가 컴퓨터상에서 조절되는 CAT(Computer Adaptive Test) 방식이 아닌, 예전의 PBT에서와 같이 정해진 문제들이 일정한 조합에 따라 출제되는 방식이 채택된다.
iBT의 총점은 120점이고, 시험 시간은 약 4시간이며, 읽기(Reading), 듣기(Listening), 말하기(Speaking), 쓰기(Writing)의 순으로 진행된다. 성적은 총점과 함께 영역별 점수까지도 평가한다.
시험은 1년에 30~40회 실시되며, 시험은 전용 컴퓨터 단말기가 마련된 ETS의 Test center에서 실행한다. iBT는 인터넷을 이용해 시험접수를 할 수 있으며, 시험 후 15일이면 시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4개 시험 영역 모두 note taking(수험생 본인이 알아볼 수 있는 간편한 기호나 축약된 약어를 사용해 시험 중 메모를 하는 것)이 허용되며, 문제를 풀 때 이 내용을 참고할 수 있다. note taking 용지는 시험이 끝나면 모두 수거된다.
또한 iBT는 Glossary(사전) 기능이 추가돼, 밑줄 표시된 특수 용어의 경우 마우스 커서를 갖다 대면 해당 어휘의 의미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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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29일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