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자랑스런 한남인상에 권상우 선정

대전--(뉴스와이어)--한남대학교(총장 李相潤)는 개교 48주년을 맞아 ‘한남인돈문화상’에 한동대 김영길 총장, 서정운 장로회신학대학 명예총장 등 2명을 선정하고, ‘자랑스런 한남인상’에 영화배우 권상우, (주)JSI 실리콘 대표이사 정일남, 대전매일신문사 사장 정남진, 천안침례교회 담임목사 박성웅, 해군 교육사령관 중장 남해일, 대덕구청장 김창수씨 등 6명을 선정, 발표했다.

인돈문화상 수상자인 김영길 총장은 지난 ′95년 한동대 초대총장으로 취임, 국내 과학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으며 세계적 과학 인명사전인 “미국의 과학자들“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또 서정운 명예 총장은 한국 교회와 신학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분으로 1992년 장로회신학대학 총장을 맡아 교회 지도자 배출에 힘써왔다.

자랑스런 한남인상에 뽑힌 영화배우 권상우씨는 지난 2003년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말죽거리 잔혹사” 등에 주연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으며 작년 10월 학교 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기부했다. 1969년 화학과를 졸업한 정일남 (주)JSI 실리콘 대표이사는 대학석유공사 분석기사로 사회활동을 시작한 뒤 한국 과학기술연구원 센터장 등을 거쳐 (주)JSI 실리콘 대표에 이르기 까지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창조적인 기업 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한남인돈문화상은 한남대 설립자인 인돈 박사의 창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4년 첫 제정된 상으로 해마다 국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자랑스런 한남인상은 올해 4회째로 한남대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6시 한남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으로 한남인돈문화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5백만원의 상금이, 자랑스런 한남인상 수상자에게는 감사패와 순금 20돈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진다.

한편 한남대는 개교 48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10일(수)부터 11일(목) 2일간을 ‘한남의 날’로 정해 ▲한반도 평화기원 통일나무기념식수 및 사진전시회(10일 오전 11시, 대학본관 앞 정원)▲한남대 군 · 학발전위원회 발족식(10일 낮12시, 계룡스파텔)▲명예이학박사학위(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및 대학장(인돈 3세, 설립자 인돈 박사의 손자)수여식(11일, 오후 1시 20분 대학교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한남대학교 개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남대학교는 1956년 미국의 선교사들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에 교육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ha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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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