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 의 송윤아, 격투기 체육관에 가다

서울--(뉴스와이어)--청순하고 지적인 이미지의 송윤아가, 영화<아랑>에서 터프한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했다. 강력반 형사 소영 역으로 출연중인 그녀는, 격투기 체육관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맹훈련하는 장면을 얼마 전 촬영했다.

트레이닝복 차림의 송윤아, 격투기 체육관을 후끈 달구다!

이날 가벼운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촬영장에 나타난 송윤아는, 익숙치 않은 체육관 분위기에 연신 어색해했다. 하지만, 감독의 큐 사인이 떨어지자 언제 그랬냐는 듯 강인한 눈매의 여형사로 돌변했다.

이날 촬영을 위해 송윤아는 크랭크인 전부터 권투연습을 해왔는데, 그때 생긴 손가락 마디마디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채 빨갛게 부어있었다. 살점이 떨어져나간 손가락 마디에 꾸준히 약을 바르고 있지만 잘 낫지 않는다고 말하는 송윤아를 주위 사람들이 걱정하자, “강도 높은 훈련 때문이 아니라, 각을 잘 맞춰서 샌드백을 쳐야 하는 데 그나마도 제대로 못해서”라며 자신의 운동신경이 둔한 탓으로 돌렸다.

강력반 여형사로 거칠게 변신!

이후 이어진 펀치볼 치는 장면에서 송윤아는, 마치 외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서의 힐러리 스웽크를 연상시켰다. 특히 땀에 젖은 채 펀치볼을 노려보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내면에 감춰진 지독한 아픔을 잊기 위해 훈련에 몰입하는 소영 캐릭터와 딱 맞아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이번 체육관씬 촬영에서는 외강내유 강력반 여형사로 변신한 송윤아의 거친 모습을 확인하기에 충분했다

2006년 여름, 첫 공포!

송윤아, 이동욱 주연의 공포영화 <아랑>은 끔찍한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던 두 형사 소영(송윤아 분)과 현기(이동욱 분)가 이들 사건과 관련 있는 한 소녀의 ‘원귀’와 맞닥뜨리면서 겪는 공포를 다루고 있다. 특히, 영화<아랑>은 밀양 지역에서 유래한 아랑 설화에서 모티브를 따와 억울하게 죽은 원귀의 복수를 그린 올 여름 첫 공포영화로, 오랜만에 제대로 된 정통 공포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다.

송윤아, 이동욱 주연의 공포영화 <아랑>은 5월말 크랭크업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6월 29일(목) 올 여름 첫 공포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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