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찍는 비법 따로 있다
신문이며 뉴스에서 'D-X일 전략'이라는 단어만 눈에 띄면 눈 동그랗게 뜨고 귀 바짝 세우고 긴장해서 보지만 내용은 뻔한 얘기다. 너무 긴장하지 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고… 이쯤 되면 조언하는 전문가들이 야속하기까지 하다. 이렇게 수험생 맘 몰라주는 도덕책 같은 조언 대신에 실제로 수능 시험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찍기 비법’을 온라인 수능사이트 스카이에듀(www.skyedu.com)에서 공개했다.
가장 고전적으로 내려오는 기본적인 찍기 비법은 처음에 찍은 번호는 웬만하면 고치지 말라는 것. 시험장에서는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친숙한 번호를 감각적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개는 첫 선택이 정답일 확률이 높다.
아는 문제를 먼저 풀고 번호 비율을 확인한 후 모르는 문제를 푸는 것도 기본적인 방법. 하지만 고득점자의 경우 이 방법으로 정답을 맞출 확률이 높지만 중하위권일 경우 이 방법은 자신 있는 과목에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정답 비율 계산하는데 매달려 수능시험을 망칠 가능성도 있다.
애매한 것, 한번도 못 적이 없는 것, 엉뚱하거나 공통점이 없는 내용은 정답이 아닐 확률이 높다. 수능 정답은 확실한 것, 명확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자신이 배운 내용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정답을 고르라고 지적한다.
가치 판단의 문제일 경우 긍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번호가 정답인 경우가 많다. 특히 우리나라나 민족, 사회에 대한 내용일 경우 더욱 긍정적인 정답이 많다. 수능은 국가적인 시험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대한 부정적인 정답을 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도표와 그래프 해석 문제는 절대적 수치는 현상의 주요 특징을 먼저 파악하고, 상대적 수치들은 서로 꼼꼼히 비교해보면 정답이 보인다. 아무리 적절한 표현이라도 제시된 자료를 통해 알 수 없는 답안은 제외시켜야 한다.
지문이 있는 경우 문제를 먼저 읽고 지문을 보면 정답을 맞출 확률이 높아진다. 문제를 보면서 엉뚱한 한 두 개의 선지를 지우고 좁혀진 2~3개의 선지를 꼼꼼히 읽은 후 지문을 보면 시간도 절약되고 정답도 명확하게 맞출 수 있다.
외국어 영역의 경우 지문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들어간 답이 정답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함정일 수도 있으니 잘 살펴봐야 한다. 특히 지문을 읽을 때는 결론을 나타내는 Thus, therefore 등으로 시작하는 문장을 눈여겨보면 정답이 보인다. 이 문장에 주제가 담겨 있어 정답을 고르는 해답이 있을 확률이 높다.
언어영역은 번호 중 상반되는 내용이 있을 때는 둘 중 하나가 정답일 확률이 높고, 수리 영역의 경우는 일정 비율로 커지거나 작아지는 숫자들로 번호가 구성되어 있다면 1번이나 5번은 피하는 게 좋다. 이밖에 영역별 자세한 ‘찍기 비법’은 스카이에듀 홈페이지에서 10일부터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스카이에듀 하귀성 입시분석실장은 “‘찍는 비법’이라지만 사실은 수능생들이 시험장에서 꼭 알아야하는 핵심적인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라며 “기본에 충실하고 정확하게 문제의 개념만 파악해도 최소한 5점은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에듀에서는 모든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바라며 합격기원 특별 선물로 족집게 무료강좌 1탄,2탄을 차례로 오픈했다. 영역별 단원 주요핵심 및 개념정리, 수능출제 확정 유형별 핵심정리를 짧은 시간내에 마무리 점검할 수 있도록 엑기스만을 압축 강의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ye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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