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첫 공포 ‘아랑’ 크랭크 업

서울--(뉴스와이어)--지난 3월 16일 촬영에 들어갔던 공포영화 <아랑>이 촬영을 종료했다. 5월 28일(일) 인천 송도비치 호텔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지난 3개월 가량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날 주연배우 송윤아, 이동욱은 마지막 촬영이 실감나지 않는 듯 아쉬워했다.

이동욱, 직접 슬레이트 치며 아쉬움을 달래다!

특히, 이날 서울대병원 부검실에서 마지막 씬을 찍게 된 이동욱은, 자신이 직접 슬레이트를 치겠다며 자진해서 카메라 앞에 나섰다. 부검실에서 사체를 보며 얘기하는 송윤아 앞에서 직접 슬레이트를 치게 된 이동욱은, 실제 촬영보다 이게 더 힘들다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표시했다.

의리파 앙상블, 송윤아 & 이동욱

이번 영화<아랑>의 촬영현장은 공포영화답지 않게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이렇게 촬영장 분위기가 좋을 수 있었던 건 다름아닌, 의리파 주연배우인 송윤아, 이동욱 때문. 특히, 이동욱은 자신의 촬영분이 끝났는데도 송윤아의 촬영이 모두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돌아가는 등 선배 배우에 대한 예우를 깍듯이 했다.

크랭크업 당일에도 주연배우들의 의리는 계속됐다. 자신들의 촬영분이 모두 끝난 주연배우 송윤아, 이동욱 모두, 남은 에필로그 씬을 찍기 위해 인천으로 향하는 스텝들과 끝까지 동행했다. 늦은 밤까지 진행된 촬영을 모두 지켜본 송윤아, 이동욱은, 이후 현장 스탭들과 전체 사진을 촬영하고서야 마침내 귀가했다.

송윤아, 이동욱 주연의 공포영화 <아랑>은 끔찍한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던 두 형사 소영(송윤아 분)과 현기(이동욱 분)가 이들 사건과 관련 있는 한 소녀의 ‘원귀’와 맞닥뜨리면서 겪는 공포를 다루고 있다. 영화<아랑>은 앞으로 후반 작업을 끝낸 후, 오는 6월 29일(목) 올 여름 첫 공포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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