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에 새마을정신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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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중앙회
2006-06-01 15:47
서울--(뉴스와이어)--스리랑카 지진해일 피해지역 주민들의 이주정착을 위한 주택건설사업인 ‘희망의 새마을만들기’사업이 착공 1년 6개월만에 결실을 맺어 6일 스리랑카 칼루라타 아따월라와따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 2004년 12월 쓰나미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 국민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주택건립사업을 추진해 온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이날 준공식을 맞아 14.5평 규모의 개인주택 33가구와 회의실, 독서실, 구판장 등 현대시설을 갖춘 마을회관 1동을 스리랑카 정부에 기증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이수성 회장을 비롯한 중앙단체장, 임재홍 주 스리랑카대사, 최광용 스리랑카 한인회장, 스리랑카 정부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과 주택 및 마을회관 기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진해일피해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 2004년 12월부터 주택건립 사업을 위해 전국 새마을지도자들의 참여로 1억 4천 6백여 만원의 성금과 한국 국제협력단으로부터 8천5백 만원을 지원받아 본 사업을 확대 추진해 왔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주택건립 지원사업을 계기로 금년 1월에는 2주 동안 30여명의 한국 대학생해외봉사단을 스리랑카에 파견하여 노력·의료봉사,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펼쳐 왔으며 오는 7월에도 제2기 대학생해외봉사단을 파견하여 양국의 우의증진을 위한 민간외교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새마을운동중앙회 개요
새마을운동중앙회는 건강한 사회공동체를 지향하는 국내 최대의 국민운동 단체로서 전국 200만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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