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제51주년 현충일 추모행사 개최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은 제51주년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애국충혼을 기리고 위령하는 현충일 추모행사를 6월 6일 오전 11시부터 관내 겨레의 집에서 개최한다.

우선 오전 11시에는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순국하신 애국열사를 기리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담는 제6회 ‘애국열사 추모 태극기 게양식’이 열린다. 광복을 상징하는 총 815기의 태극기를 게양하는 이 행사에는 당일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국내 최고의 국악인들이 참여하는 제2회 ‘현충일 국악한마당’이 개최된다. 이번 국악 한마당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병창예능 보유자이신 안숙선명창이 “안중근 열사가” 를 열창하며, 대금산조예능보유자 이생강 선생이 대금산조를 연주해 일제침탈의 아픔을 겪은 민족의 고통과 애환을 우리소리를 통해 표현한다. 또한 채향순중앙무용단은 가무극인 “겨레의 꽃 무궁화”와 “살풀이 춤”을 선보이고 신세대 명창 이세정과 조희정이 부르는 ‘이준열사가’와 ‘큰 별은 바다에 떨어지고’ 등의 무대가 이어진다. 또한 병천고, 천안북일고, 천안북일여고 등 풍물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이 이어져 다채로운 국악의 대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관내 겨레의 집 내에 독립운동가 인물모형 스카시를 만들어 독립기념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보며 함께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체험코너를 마련하였다.

이번에 설치된 독립운동가는 김구선생과 안창호선생, 윤봉길의사, 유관순열사, 김좌진 장군과 독립군 등 이며 총 8기의 인물모형 스카시가 설치되었다.

이후 독립기념관 개관 20주년을 맞는 ‘07년에는 추가적으로 독립운동가 20인의 모형을 제작·설치하여 나라사랑의 마음을 느껴보는 독립운동가와의 만남의 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이어가는 국악한마당이 펼쳐지는 현충일 당일 독립기념관은 일반에 무료개방 한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웹사이트: http://www.i815.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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