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정보 국제표준화 ISO/TC211 제22차 총회 열려...한국대표단, 유비쿼터스 지리정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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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21

2006-06-02 13:44

대전--(뉴스와이어)--지난 달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 컨벤션센터( coronado-springs#99 ) 에서 열린 지리정보 국제표준화(ISO/TC211, www.isotc211.org) 총회에서 주최국인 미국을 비롯하여 21개 국가 대표단과 OGC(Open GIS Consortium) 등 지리정보 관련 20여개 국제기구 대표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국가들 중에서 한국대표단(단장 김창호#99 일리노이대 석좌교수)은 총회에 참석한 각국의 대표단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유비쿼터스 지리정보를 위한 표준화 가능 기술들(Possible Standards for Ubiquitous Geographic Information)” 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다.

그 중에서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장비로도 지리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유무선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상호 호환성을 보장하는 위치아이디 (ULID, Ubiquitous Location Identification)의 표준화 필요성을 설명하고, 한국에서 발명한 이포지션(ePosition) 기술의 개념 소개와 함께 정해진 국제표준화 절차에 따라 신규 표준화 프로젝트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

이포지션(ePosition)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벤처기업 (주)GG21(대표 이상지, www.egosio.com)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특허 기술로 위치기반서비스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위치정보를 유무선 인터넷을 통해 고유한 위치아이디로 등록하고 검색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GG21이 운영하는 싸이트(www.egosio.com)를 통해 구글 위성영상과 연계하여 태극전사 이름과 독일월드컵경기장 등을 샵(#)아이디인 이포지션으로 등록하여 제공하고 네티즌들이 이포지션 각각에 덧글을 올릴 수 있는 샵(#)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텔레매틱스, GPS 네비게이션, 우편, 물류, 시설물관리, RFID, 포털 지역서비스 등 위치기반서비스의 활용분야가 다양하고 사용이 쉽고 편리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가능한 이포지션 기술이 국내에서 조기에 정착되고 ISO 등 국제 표준화 기구를 통해 세계적으로 표준화가 이루어 지는 경우, IT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다양하고 시장규모가 방대한 세계 위치기반시장을 우리가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과 표현형식이 이메일과 유사하지만 @ 대신 #기호를 사용하는 점이 다르고 실제 위치를 기존의 주소나 이름대신 고유한 아이디로 나타내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지리정보 국제표준화 기구인 ISO/TC211에서는 각국을 대표하여 총회에서 의결권을 가지는 회원국을 P-Member 로 분류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www.ats.go.kr) 이 대표기관으로 등록되어 있다.

참고 : ISO/TC211 총회 참석 한국대표단 명단
단장 : 김창호(미국 일리노이대 석좌교수), 김은형(경원대교수), 홍상기(안양대교수), 이기준(부산대교수), 유진수(영국 노팅험대 연구원), 장은미(쓰리지코어), 이상지(GG21 대표)

GG21 개요
대덕연구개발특구 소재 벤처기업으로 GIS/GPS/ePosition 분야를 기반으로
유무선 인터넷 지도서비스와 GPS네비게이터 및 텔레매틱스 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한 특허기술인 ePosition은
e메일에서 @를 사용하는 것과 유사하게 #을 사용하여 위치를 e포지션 ID로 등록하고 등록된 e포지션 ID를 이용하여 위치정보를 이용하는 차별화된 기술이다.
예를 들면, gg21#egosio.com 은 당사 위치를 등록한 e포지션 ID에 해당한다.
우편/물류/텔레매틱스 등이 주요 활용분야다

웹사이트: http://www.egosi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