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이포지션 특허 기술 ISO 표준화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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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21

2007-04-01 10:30

대전--(뉴스와이어)--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표준 제정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중소 벤처기업인 GG21 (대표 이영애, www.gg21.co.kr)에서 개발한 이포지션(ePosition) 특허 기술의 세계표준화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지난 해 9월 산업자원부의 산업표준화 기관인 기술표준원이 이포지션 기술을 대상으로 ISO/TC211 지리정보 분야 세계표준화 기구에 신규표준제안서(NWIP, New Work Item Proposal, 문서번호 N2067)를 정식으로 제출한 데 이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까지 범정부 차원에서 표준화지원사업에 동참함으로써 우리나라 양대 표준기관의 공동 지원으로 이포지션 기술의 세계 표준화를 한층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포지션은 사람들간에 정보를 주고 받기 위해 필수적인 이메일 주소와 동일한 형식으로 표현되나 @ 대신 # 기호를 사용하며, 특정 위치정보를 고유한 아이디로 지정하여 등록하고 유무선 인터넷으로 통해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인터넷 기술이다.

일례를 들면, gg21#egosio.com 은 GG21의 사업장 위치를 나타내는 이포지션 아이디로 개인 이메일 주소인 ceo@egosio.com 과 구분되나 다수의 서로 다른 서버를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세계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특징은 유사하며 영어뿐 아니라 자국어로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현재 이포지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www.egosio.com)를 통해 구글 위성영상과 연계하여 세계 어디든지 관심 위치를 쉽게 나타내고 국내에서는 네이버 지도를 활용하여 편리한 위치기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이용하여 약속장소 위치를 알릴 수 있는 모바일 지도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고 텔레매틱스 길안내 서비스도 가능하다.

또한 삼성네트웍스와 협력하여 이포지션 기술을 적용한 인터넷폰(VOIP) 신제품 개발을 완료하였고 음식점, 상가 등을 대상으로 고객에게 쉽게 위치를 알릴 수 있는 시범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거친 후에는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4월5일부터 시행되는 도로명주소에 이포지션 기술을 적용하기로 행정자치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통합센터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에 적용한 바 있고, 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화번호 기반의 사용자 ENUM 서비스를 위해 이포지션 응용서비스를 개발하여 올 7월 상용 서비스를 목표로 대국민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포지션 표준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표준화 전문가로 이루어질 자문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부산대학교, 안양대학교를 비롯하여 협력기업으로 ㈜이포지션닷컴(대표 김상수)이 참여하는 산학협력과제로 추진한다.

* 전문가 자문위원회 구성
김창호: 미국 일리노이대 석좌교수
류진수: 영국 노팅험대 연구원
김은형: 경원대학교 교수
장은미: ㈜쓰리지코어 이사
이상지: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
홍상기: 안양대학교 교수
이기준: 부산대학교 교수

GG21 개요
대덕연구개발특구 소재 벤처기업으로 GIS/GPS/ePosition 분야를 기반으로
유무선 인터넷 지도서비스와 GPS네비게이터 및 텔레매틱스 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한 특허기술인 ePosition은
e메일에서 @를 사용하는 것과 유사하게 #을 사용하여 위치를 e포지션 ID로 등록하고 등록된 e포지션 ID를 이용하여 위치정보를 이용하는 차별화된 기술이다.
예를 들면, gg21#egosio.com 은 당사 위치를 등록한 e포지션 ID에 해당한다.
우편/물류/텔레매틱스 등이 주요 활용분야다

웹사이트: http://www.egosi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