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베이스 김태영 사장, “중장기 차원의 기술지원 강화, 솔루션 벤더로써 거듭날 것”
지난 4월 초 부임한 한국사이베이스(유비쿼터스 기업 구축을 위한 정보 인프라 솔루션 회사) 김태영 신임사장은 6월 2일 갖은 첫 기자 간담회에서 “그 동안 외부에서 평가 받았던 것 보다 실제 와서보니, 제품 포트폴리오 뿐 아니라 영업적 측면에서도 훨씬 잘해 오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면서 “이제는 기존 고객을 위한 기술 지원 체계를 다각화하여 서비스 질의 향상을 꾀할 때”라고 덧붙였다.
김태영 사장은 올해 사업전략으로 ▶ 중장기 차원의 보다 질 좋은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DW market leader로써 선두 유지 ▶국내외 솔루션 파트너와 협력 강화 ▶ 모바일 사업에 대한 채널 마케팅 및 협력 강화 ▶ ASE 15v을 기점으로 OLTP시장 재진입 등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태영 사장은 새 고객을 발굴하여 시장 확대를 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DW/BI부문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제품력과 그를 바탕으로 많은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이러한 서비스 만족도를 위해서는 기존 제품에 대한 기술, 고객지원뿐 아니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RTE 뿐 아니라 데이터통합, 신규 모바일 솔루션시장을 리드해 나아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 하반기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IT 거버넌스에 입각한 공공기관의 대규모 분석용 시스템 프로젝트 뿐 아니라, 모바일 프로젝트들이 대거 나옴에 따라, DW와 모바일 비즈니스의 영업력 일원화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또한 지난해부터 제조, 유통해 국한되어 온 모바일 비즈니스를 금융 뿐 아니라 공공기관, 헬스케어까지 확대하여, 각 산업군에 특화된 채널들을 리쿠르팅하고 장기적 차원의 육성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채널 조직도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다. 작년 사이베이스는 채널 조직을 새롭게 정비한 바 있는데 김사장은 이를 좀 더 구체화하여 채널 조직을 제품별, 인더스트리별, 솔루션별로 구체화할 뿐 아니라 Sybase중심의 채널 조직을 확장하기 위해 모바일 비즈니스를 포함해 채널 인쿠르트 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다. 김사장은 “ 사이베이스와 함께 일하니 돈벌이가 되더라”라는 말을 채널사 사장님들로부터 듣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오는 6월 초에 제 2회 Partner Summit을 기점으로 채널 비즈니스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다국적 기업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힘쓸 것이다. 이를 위해 사훈공모뿐 아니라 전체 워크샵,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프로그램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업계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다국적 기업의 정서에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만큼 김태영 사장의 지사장으로써의 선전을 기대한다.”라고 사이베이스 아태지역 부사장인 Horace Chow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웹사이트: http://www.syba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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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이베이스 유명희 과장 02-3451-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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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8일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