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외자유치로 생명공학 교육연구센터 설립

대전--(뉴스와이어)--미국 굴지의 생명공학회사인 프로메가 코퍼레이션(Promega Corporation)이 한국에 자본과 인력을 투자, 생명공학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한남대(총장 이상윤)와 프로메가는 11월 11일 대덕연구단지내에 있는 한남대 대덕벨리 캠퍼스 내에 “프로메가-한남 생명공학 교육연구센터” 설립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생명과학분야의 산ㆍ학협력 사업에 외국 자본과 인력이 투자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특히 대덕밸리 내에 외국회사가 들어와 연구센터를 건립, 생명공학 분야 연구 활동을 하는 것을 처음으로 향후 대덕 밸리의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생명공학 교육연구센터는 프로메가 가 연구 자본을 전액 투자하고 프로메가 연구원과 한남대학 교수가 참여하여 공동으로 연구 활동을 한다.

이 연구소는 상업적으로 사용 될 수 있는 생명공학 분야의 제품개발과 기초적인 생명공학 연구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또한 외국에 비해 뒤쳐져 있는 바이오, 유전자 분야의 연구 인력의 계속 교육과 고교생 및 교사들에 대한 기초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메가-한남 생명공학 교육연구센터”의 설립 추진은 다음달 미국에서 본 협약이 체결되어 구체적인 투자액 과 인력이 확정되면 내년 3월부터는 연구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프로메가 코퍼레이션은 미국 위스콘신주 메디슨에 위치하며 년 매출액이 1조원이 넘는 유전공학 및 생명의약분야의 세계적인 다국적 회사이다. 또한 이 회사 사장은 윌리엄 린튼 3세로 한남대학의 설립자인 윌리암 린튼(William A. Linton)의 손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대 이상윤 총장은 “과학기술부와 대전시가 대덕밸리 국제화를 위해 외국기업의 유치를 위해 수년간 노력해 왔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이번에 한남대가 대덕밸리의 R&D특구 지정 및 대덕밸리 캠퍼스 조성과 때를 맞춰 외국 자본과 기술력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은 대덕밸리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한남대는 11월 11일 오전 11시 한남대 이사장실에서 윌리암 린튼 사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대덕밸리 캠퍼스를 시찰한다. 오후 1시에는 대학교회에서 대학장을 수여하고 오후 2시에는 린튼 사장의 특강이 이어진다.


한남대학교 개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남대학교는 1956년 미국의 선교사들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에 교육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hannam.ac.kr

연락처

한남대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