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호관찰 청소년 현충원 참배
특히 학교폭력 등으로 보호관찰 중인 청소년들의 심성순화를 통한 재비행 방지에 목적을 둔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현충원 관계직원의 안내로 호국관과 한국전 당시 민족상잔의 참혹함을 느끼게 하는 유물 전시관, 영화관람 등으로 다채롭게 실시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 모군(18세)은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신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이를 본받아야겠다"고 말했으며, 호국관을 돌아본 송 모양(17세)은 "일제시대 독립운동을 하다 목숨을 잃으신 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숙연해진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보호관찰소 노청한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선열들의 값진 희생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대전현충원 참배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의 심성순화를 위한 정기 프로그램으로 개발,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daejeon.probation.go.kr
연락처
대전보호관찰소 관찰팀 홍기정책임관, 042-252-9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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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11일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