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스, 세계 최초 ‘내장형 안테나 힌지 모듈’ 개발 성공
(주)힝스가 개발에 성공한 ‘내장형 안테나 힌지 모듈’은 휴대폰의 폴더형 힌지(경첩) 내에 헬리칼 구조의 코일형 안테나를 넣어 휴대폰 폴더의 여닫기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안테나 기능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힝스 송길석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내장형 안테나 힌지 모듈은 외장형 안테나와 같은 전파 송수신 기능을 갖고 있어 6천5백억원에 이르는 전세계 휴대폰 힌지 시장(4천억원)과 내장형 안테나시장(2천5백억원)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주)힝스는 지난 4월 특허청에 이 힌지 모듈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으며, 국제 특허 출원도 준비 중이다.
(주)힝스가 개발한 힌지 모듈에는 코일 형태의 안테나가 들어있다. 기존의 폴더형 힌지는 외장(하우징: Housing)이 구리(황동)로 만들어져 전파를 차단하므로 안테나로 쓰기에 부적합하다. 이에따라 (주) 힝스는 외장이 없는 누드 타입(Nude Type)과 힌지 외장을 플라스틱으로 대체해 전파 방해의 문제점을 해소한 캔 타입(CAN Type) 힌지를 개발하였다. 따라서 외장형 안테나와 거의 비슷한 전파 송수신 능력을 갖고 있다.
휴대폰 안테나는 외장형 안테나와 내장형 안테나로 나뉜다. 내장형 안테나(일반 안테나, 마이크로스트립 안테나, 적층형 인테나 등)는 외장형 안테나에 비하여 전파 이득 감소, 안테나 지향성 문제 등을 지니고 있다. 특히 내장형 안테나가 휴대폰 내부에 들어가게 되므로 휴대폰의 디자인, 부피, 공간 활용에 많은 제약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수많은 휴대폰 안테나 업체들은 다양하고 새로운 내장형 안테나 개발에 인력과 개발비를 투입하고 있다.
(주)힝스가 개발한 내장형 안테나 힌지모듈은 휴대폰 내부에 넣을 수 있으면서도 외장형 안테나와 같은 뛰어난 송수신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휴대폰 디자인, 부피, 공간 활용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휴대폰에서 안테나가 사라짐으로써 휴대폰의 제조 및 생산원가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내장형 안테나 힌지 모듈은 힌지 개발 전문업체인 (주)힝스와 휴대폰 안테나 전문기업인 (주)코산아이엔티사의 공동작품으로 힝스는 아이디어(지적재산권)와 힌지 관련기술을 제공하고, 안테나 관련기술은 주식회사 코산아이엔티가 지원하여 개발되었다.
(주)힝스에 대하여
(주)힝스는 국내 유수의 휴대폰 힌지 전문업체에 흩어져 있던 젊은 기술진이 모여 2006년 4월에 설립된 휴대폰 힌지 개발전문업체이다. (주) 힝스 송길석 대표는 다수의 힌지 관련 특허를 출원, 보유하고 있다.
언론문의처
(주)힝스 대표이사 송길석, 032-817-2546, 018-212-3565, kilseok2@hings.co.kr
웹사이트: http://www.hing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