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도 수술없이 치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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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병원
2006-06-07 08:53
평택--(뉴스와이어)--국내 최초로 척추디스크에 대해 ‘무중력감압법’의 학술적인 연구를 시행해 대한신경외과학회에 정식으로 발표한 바 있는 박진규병원(경기도 평택 소재)은 최근 이 ‘무중력감압법’을 ‘목디스크’ 환자까지 확대 시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중력감압법’은 미국 FDA 승인한 기술을 이용한 감압치료기를 사용해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인데 美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인들이 우주여행 중 무중력 상태에서 추간판(디스크) 높이가 커지면서 요통이 해소된다는 점에 착안, 지구에서도 유사한 환경을 재현해 질환을 치료하는 첨단 기술 장비다.

박진규병원은 지난해 약 8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중력 감압치료기를 이용해 치료한 결과 ▲디스크탈출증 환자 89% ▲디스크 내장증 환자 85% ▲퇴행성 디스크환자의 82% 의 치료성공율 보였다고 신경외과학회에 보고한 바 있다.

이 보고는 MRI사진을 근거로 한 국내 최초의 연구 보고로 의학계에 알려져 있다. 현재 허리디스크는 국내 여러 곳에서 이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지만 목디스크까지 동시에 시행하는 곳은 거의 없다.

신경외과 전문의인 박진규원장은 “척추디스크와 마찬가지로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치료 전후를 MRI 사진으로 비교한 연구결과를 학회에 발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목디스크’라 불리는 ‘경추간판탈출증’은 경추의 물렁뼈가 부풀어 오르거나 튀어나와 신경가지나 중심 신경이 압박되는 ‘연성 디스크’와 덧자란 관절뼈의 ‘골극’이 신경을 압박해 통증과 저림증 등이 발생하는 ‘경성 디스크’로 구분한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50대 이상이며 남성이 여성보다 약 3배 정도 많고 과거에 목에 충격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가 많다.

대개 물렁뼈의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지만 목에 부상을 입거나 만성적인 자극에 의해 발생하며, 급성인 경우는 뒤틀린 자세로 장시간 독서를 하거나 TV시청도 주요 원인이 된다. 고정된 자세로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거나 너무 높은 베개를 베고 잠을 잔 후에도 나타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pin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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