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포르투갈대사관 ‘포르투갈 영화주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www.kfcenter.or.kr, Tel 3789-5600)에서는 주한포르투갈대사관 주최로 6월 13일(화)부터 6월 17일(토)까지 6편의 포르투갈 영화를 만나 볼 수 있는 ‘포르투갈 영화주간(Portuguese Cinema Week)’이 개최된다.

포르투갈 영화는 이탈리아 영화와 함께 독특한 유럽영화의 특색을 갖추고 있다. 특히, 포르투갈의 제 2의 도시 ‘오포르토’ 에서 매년 개최되는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는 스페인의 시체스, 이탈리아 판페스티벌, 벨기에의 브뤼셀 등과 함께 세계 4대 판타스틱영화제로 손꼽힌다.

이번 포르투갈 영화주간에서는 2001년 깐느 영화제 출품 입상작인 ‘마노엘 드 올리베이라’ 감독의 <집으로 간다(Vou para Casa), 2001년>와 2003년 깐느영화제 출품 및 11회 브뤼셀 국제영화제에 출품되었던 주제 알바루 모라이스감독의 <사순절(Quaresma), 2003년> 이 상영된다.

또한 포르투갈 국내에서 화제를 모았던 <문 피쉬(Peixe Lua), 2000년>, <검정 구두 (Sapatos Pretos), 1998년>, <졸업식 (Rasganço), 2001년>, <너무 늦었다(Tarde Demais), 2000년> 등 총 6편의 영화가 소개 될 예정이다.

<집으로 간다>는 2001년 깐느 국제 영화제에 출품하여 입상(Official Selection)한 작품으로 프랑스 국민 여배우 까뜨린느는 드뇌브(Catherine Deneuve)가 열연하고,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거장 마노엘 드 올리베이라(Manoel de Oliveira)가 감독했다.

칸 영화제 등에서 여러 번 수상한 화려한 경력을 가진 마노엘 드 올리베이라(Manoel de Oliveira) 감독은 1908년생으로 고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영화 감독이다

카를로스 프로타 포르투갈대사는, “월드컵 기간을 맞이해서 포르투갈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포르투갈 영화주간을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포르투갈 영화 감상을 통해 포르투갈의 문화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는 오후 7시에, 17일(토)에는 오전 11시와 3시에 각각 상영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영어자막만 지원되며 모든 영화는 18세 이상 관람가.

웹사이트: http://www.kfcen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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