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인니 지진피해지역 2차 긴급구호팀 활동 보고

서울--(뉴스와이어)--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가 인도네시아 지진피해지역에 파견한 2차 긴급구호팀이 의료 활동과 물품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6월 2일에 의사2명, 간호사 3명, 직원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2차 긴급구호팀을 파견하였으며, 이들이 최대피해지역 ‘반툴’의 '밤방리뿌르(Banbanglipuro)'과 ‘쁘레렛(Pleret)'에서 1차 긴급구호팀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2차 긴급구호팀은 현재 1차 긴급구호팀이 머물고 있는 '밤방리뿌르(Banbanglipuro)'보건소에서 지난 3일부터 의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4일부터는 두 팀으로 나누어, 강태원의사와 2명의 간호사로 구성된 1팀이 반툴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쁘레렛(Pleret)'지역에서 이동진료활동을 펼치고, 김경원 의사와 2명의 간호사로 구성된 2팀이 보건소에 차려진 의료 캠프에 머물면서 1팀의 이동진료 후 심각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보내진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환자들을 대부분 외상 환자이며, 두 명의 환자는 수술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밤방리뿌르(Banbanglipuro)'지역 조사를 거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음식 조리를 위한 주방용 곤로 및 연료와 식량, 물을 지원하고 있으며 5일 오후부터는 아동을 위한 분유·담요·파우더·의류 등 유아용품을 105세대에 지급하였다. 굿네이버스 한국 본부에서도 지난해 포스코와 함께 제작한 재난 대비 긴급구호키트 500세트(5천 만원 상당)를 5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통해 발송하였다.

이번 2차 긴급구호팀에 파견된 의료진은 경남의사회 소속 강태욱 의사(진주복음병원, 외과의), 김경원 의사(하사랑 신경과, 신경외과의), 김미진 간호사(동아산병원 수간호사), 오선영 간호사(진주복음병원, 수간호사), 박경숙 간호사(동아산병원 수간호사), 김정숙 간호사(동아산병원 간호부장) 등 의료진과 굿네이버스 주진관 과장, 문기덕 대리, 최미나 대리 등 3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굿네이버스는 현지에 설치되어 있는 인도네시아 지부와 장기 복구사업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지속적인 복구 작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지진피해주민돕기 성금 후원은 ARS 060-700-0900, 후원 계좌 농협 069-01-259430 예금주 :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후원 문의 전화 02-338-1266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굿네이버스 홈페이지(www.goodneighbors.org)에서도 구호 활동과 후원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 개요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를 부여받아 국내, 북한 및 34개 해외사업국, 3개 모금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구호개발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웹사이트: http://www.goodneighbors.kr

연락처

굿네이버스 기획홍보팀 02-338-0048 팀장 박동일 019-361-6373 간사 임은진 011-9933-7507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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