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거리곳곳에서 “대~한민국”
시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월드컵 4강의 영광을 이어 이번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107만 수원시민의 열기를 담아 2006 독일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월드컵 4강 신화 재현을 위해 길거리 응원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길거리 응원은 2006 독일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 주최로 수원문화원에서 주관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거리응원은 주로 야간에 이루어져 다채로운 식전행사가 볼만하다.
우선 6월 13일(화) 만석공원에서 오후6시 반부터 응원단 시범, 꼭지점댄스 시범과 시민동참, 지역밴드공연, 붉은악마 콘테스트, 엽기 통가수 가수 공연, 7080밴드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200인치의 빔 프로젝트와 250인치의 LED 전광판을 통해 대한민국과 토고의 경기를 중계한다.
같은 날 영통 중앙공원에서는 오후9시부터 꼭지점 댄스 시범등 식전행사에 이어 200인치의 빔프로젝트와 200인치의 영상차량을 이용하여 경기를 중계할 계획이다.
6월 19일(월)에는 만석공원과 영통 중앙공원에서 새벽 2시 30분 부터 식전행사로 가족영화를 상영하고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6월 24일(토)에도 만석공원과 영통 중앙공원에서 19일과 마찬가지로 새벽 2시 30분부터 가족영화를 상영한후 대한민국과 스위스의 경기를 중계한다.
특히 팔달구 팔달동사무소에서는 전재윤 팔달동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월드컵 기간을 맞아 붉은악마티를 입고 근무하며 주민들과 함께 월드컵 응원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번 월드컵 거리응원을 준비한 김영규 수원시 체육청소년과장은 “2006년 독일 월드컵을 맞아 시민들이 맘껏 거리응원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한민국이 이번월드컵에서 좋은성적을 거두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너무 과열된 응원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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