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언텍,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 계약 체결
2000년 3월말 설립된 어니언텍은 LG텔레콤에 통화연결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솔루션 전문업체로서, 탄탄한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5년 11월 국내 기업으로는 STX에 이어 두 번째로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되기도 했다.
현재 어니언텍은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2003년에는 협력사인 NEC와 함께 차이나모바일에 솔루션 시스템을 공급했고, 그 다음해에는 일본 이동통신 업체인 KDDI에, 러시아 1위 이통사업자인 MTS와 3위인 메가폰에도 솔루션을 수출했다.
어니언텍은 이미 포화 상태인 한국 시장을 벗어나 성장 가능성이 큰 중국, 미국, 유럽 등을 공략할 방침이다. 현재 해외 이동통신 업체에 관련 솔루션 공급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자사 총매출의 21%(2005년 기준)를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2005년에는 125억원의 매출에 2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2006년은 추정매출 150억원 순이익 3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7년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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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4일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