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 벽보 화제, 그녀의 저주가 전국을 핏빛으로 물들인다

서울--(뉴스와이어)--지난 6월 2일(금)부터 <아랑>(6월28일(수) 개봉)의 벽보가 전국의 번화가를 뒤덮었다. 핏빛에 가까운 붉은 꽃봉오리가 예뻐 가까이 다가간 시민들은 그 속에 담긴, 슬픔과 한을 품은 소녀의 모습에 공포를 느꼈다고 한다. 특히 밤늦은 시간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은 뒤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느낌에 뒤를 돌아보니 정류장에 붙은 벽보 속 소녀와 눈이 마주쳐 번화가에 비명소리 높다는 후문.

<아랑>의 벽보 때문에 밤길을 마음 편히 다닐 수 없다는 시민들의 원성이 자자한 가운데 이번 거리벽보는, 억울하게 죽은 소녀의 원한이 담긴 두 장의 포스터로 시민들을 공포에 사로잡아 ‘드디어 공포영화가 시작되는 진정한 여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사라진 그녀를 찾아라!!

‘당신이 죽인 그녀가 돌아온다!’는 문구와 함께 흑과 백의 두 종류로 만들어진 <아랑>의 벽보에는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다. 단순히 영화를 시민들에게 인식시키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과는 다르다. 벽보에 남겨진 하나의 주소, www.cyworld.com/arang2006’ 의 웹사이트로 들어가 보면 그 비밀은 밝혀지게 된다. 화제의 벽보는 6월 2일(금)일부터 6월 8일(목)까지 진행되는 <아랑>의 미니홈피 이벤트 ‘사라진 그녀를 찾아라’의 단서이다. 전국 번화가에 붙은 벽보를 발견하고 자신의 모습과 함께 찍어 <아랑>의 미니홈피에 올리면 도토리와 <아랑>의 미니홈피 스킨 등 푸짐한 경품이 쏟아진다.

송윤아, 이동욱 주연의 공포영화 <아랑>은 끔찍한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던 두 형사 소영(송윤아 분)과 현기(이동욱 분)가 이들 사건과 관련 있는 한 소녀의 ‘원귀’와 맞딱뜨리면서 겪는 공포를 다루고 있다. 지난 5월 28일 크랭크업 한 영화<아랑>은 오는 6월 28일(수) 올 여름 첫 공포로 극장가를 붉게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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