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영화계에도 프로슈머 마케팅 전략

서울--(뉴스와이어)--<집으로…>의 유승호의 2006년 감동 영화 <마음이…>가 요즘 한창 주목 받고 있는 프로슈머 마케팅을 통해 포스터를 선정하였다. 이번 주말부터는 관객들이 직접 선택한 <마음이…> 포스터가 전국 극장가에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마음이…>의 티저 포스터는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3일까지 보름간 온라인 사이트와 서울시내 주요 극장에서 2만 5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객들의 포스터 호감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 것이다. 5종의 후보작 중 관객들이 선호하는 포스터를 1종 고르는 조사를 실시하여 온라인에서는 1안(우측) 오프라인에서는 2안(좌측) 포스터가 각각 가장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 선택된 포스터 2종 모두 영화 <마음이…>의 따뜻한 감동의 이미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아 선택되었다. 온라인에서는 클로즈업 샷이 오프라인에서는 전경 샷이 사랑을 받은 것. 관객들은 누구나 호감이 가는 따뜻한 비주얼이 흡인력이 있다고 선택의사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생산자(Producer)+소비자(Consumer)의 의미를 함축한 프로슈머(Prosumer) 전략의 일환으로 영화 포스터 선정에서는 이례적으로 시도되는 기법이다. 과거에도 고객참여 형태로 프로슈머 전략이 사용되기는 했지만 단순히 시장조사 차원에 그치는 정도였다. 관객이 선정한 포스터가 극장으로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마음이…>측은 관객들을 더 이상 영화를 보는데 돈을 쓰기만 하는 소비자가 아니라 영화의 제작, 마케팅에도 관여하는 프로슈머로 활용하여 영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관객들과 지속적으로 교감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한 네티즌은 “고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마음이…>의 이번 이벤트에 ‘마음이’ 움직였다. 대박 예감이다” 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으며 이에 <마음이…>의 제작사인 화인웍스 관계자는 “관객들의 의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여 더 좋은 영화를 제작하는 신뢰받는 제작사가 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마음이…>의 포스터 촬영은 개가 주인공인 영화답게 달이(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자연스러운 표정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전 스태프 들이 합심하여 달이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등 시종일관 유쾌하고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 됐다고. 현재 40% 정도 촬영이 진행된 영화 <마음이…>는 성깔 있는 소년과 한결 같은 개가 펼쳐가는 유쾌하고 가슴 찡한 동거 스토리로 오는 추석 관객들을 찾아 올 예정이다.

연락처

화인웍스픽쳐스 02-514-1558 마케팅팀 최원영 팀장 017-348-3896 문금영 과장 011-9637-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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