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허정보원, 정보통신연구진흥원과 특허정보조사분석 업무협약 체결
특허청 산하 특허기술정보 종합서비스 전문기관인 한국특허정보원과 IT 연구개발사업 추진 및 과제관리기관인 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이날 업무협약 조인식을 갖고 양 기관의 원활한 업무협력과 상호 유대증진을 통해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특허정보 조사분석 및 체계적 활용을 위한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특허분쟁 대응전략 공동 수립 및 정보교류, ▲특허 DB 및 지적재산권 관리 효율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기술 및 특허 관련 전문가 Pool 상호 활용 추진, ▲최신 시장동향 및 선진기술 등 관련 정보교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 정책수립, 과제기획 등 R&D 초기 단계부터 특허정보의 조사분석 및 체계적 활용을 통하여 중복투자의 최소화를 꾀하고 연구종료 후 발생될 특허의 상업적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둘째, 특허분쟁이 발생중이거나 예상되는 주요 품목에 대해 원천 및 핵심특허를 조기에 분석하여 정부 및 민간기업에 대응방안을 제공함으로써 산업적 피해의 최소화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나아가 강력한 특허분쟁 대응체제를 구축한다.
셋째, 연구개발사업으로 발생한 특허 DB 및 지재권에 대한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고,
넷째, IT 기술 및 시장정보, 특허정보 및 분쟁사항, 기술분류체계 등에 대한 상호 세미나, 워크샵 등을 실시하는 동시에 기술기획·평가 전문가 특허분석 전문가 Pool의 상호 활용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국가연구개발사업 기획 및 과제 선정시 특허정보 활용을 통한 연구개발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특허분쟁에 대한 체계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한국특허정보원은 국가연구개발사업에 특허정보의 활용을 촉진하고, 특허동향조사를 정기적,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한국특허정보원 유영기 원장은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효율성 제고 및 체계화는 물론, 특허정보의 활용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의 위상이 크게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특허정보원 개요
한국특허정보원은 국내·외 산업재산권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보급하고 산업재산권 정보를 조사·분석, 제공함으로써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술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5년 7월 설립된 특허청 산하의 특허기술정보 종합서비스 전문기관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kip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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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6일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