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성분 컬큐민, 미국서 치매 임상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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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셀
2006-06-08 14:46
서울--(뉴스와이어)--카레의 주요성분인 컬큐민(Curcumin)이 치매치료 효과가 있는지 미국의 의과대학에서 독자적인 인체 임상 실험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대체의약품 개발회사인 ‘큐렉셀(CurXcell. 시카고 소재. 대표 대릭 김)사는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의 국립 노화연구원 자료(National Institute of Aging. 2005. 5월)를 인용, 캘리포니아 UCLA 의과 대학의 링맨 (Ringman) 박사가 이끄는 팀은 현재 차세대 치매치료 예방 의사 처방제로 각광을 받고 있는 컬큐민이 치매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33명의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2003년 6월부터 사전 준비작업에 이어 임상 실험에 들어갔으며 임상 실험 결과는 이르면 올해 말경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카레속 컬큐민의 치매예방 및 치료에 관한 특허는 이미 재미과학자인 대릭 김 박사에 의해 취득된 상태.

대릭 김 박사는 "컬큐민은 인체 독성실험 결과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최고 8 그램까지 섭취해도 인체에 무해하며 동물 실험 결과와 동일한 좋은 치매증상 치료 및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컬큐민 8 그램은 한국사람 섭취기준 240인분 가량 카레속에 함유돼 있는 컬큐민의 양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대릭 김 박사는 "현재 컬큐민을 의사 처방 치료제로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기 위해 대대적인 2차 임상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기존의 의사 처방 치매 치료제들은 약의 부작용 때문에 장기적인 복용이 어렵고 효과 또한 뚜렷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컬큐민과 같은 부작용이 없는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많은 제약회사들이 컬큐민의 효과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대릭 김 박사는 지난해 건망증 및 치매예방 치료를 위한 대체의약품인 '아미넥스(AmyNex)'의 성분으로 미국 특허를 취득해 현재 아미넥스I, II, W를 상용화해 미국 시장에서 시판중이며, 아미넥스의 주요 성분중 하나가 '컬큐민'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릭 김 박사는 일리노이 주립대 약대교수 출신의 재미 과학자로 2000년 전미 우수과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항암제 개발 및 건망증 치매치료제 개발 관련 미국 특허를 9개 보유하고 있다.



큐렉셀 개요
2001년 3월 알츠하이머 등 뇌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다양한 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urxc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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