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성정책 활발한 움직임보여
시에 따르면 수원시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늘어나고 일부 전문분야에서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등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여성들을 위한 시책이 가장 필요한 도시로서 여성들만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이번에 수원시 공직자 열린 아버지 학교를 운영하는 한편, 행복한 우리가정 만들기도 병행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6월 8일부터 29일까지 공직자 아버지 60명을 대상으로 시작하는 수원시 공직자 열린 아버지 교육은 아버지들의 자기성찰과 정체성 회복을 위한 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족관을 확립하고 가정의 건강성 회복을 통해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이다
교육내용은 첫째 아버지의 영향력분야로 결속하기(구성원을 인격체로 성장시키며 하나로 결속), 사랑하기(구성원을 수용, 인정하며 세워주는 것), 인도하기(올바른 길로 가도록 지도하는 기능), 파송하기(스스로 독립된 삶을 살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 둘째 아버지의 남성분야로 남성을 지탱하는 4요소(왕, 전사, 스승, 친구), 남성의 상실 요인(체면문화, 일문화, 음주문화, 섹스문화 등), 남성의 회복을 위하여(책임감의 회복, 지도력의 회복 등) 세째 아버지의 역할(사명)분야로 자녀의 정신적·물질적 원천, 자녀의 나아갈 바를 보여주는 지표, 아버지에 대한 자녀들의 자부심 등 존경심, 정
신적 유산을 통한 자녀의 미래의 보장 넷째 아버지의 가정분야로 편안함과 치유, 성장이 있는 가정, 아버지의 정체성 회복, 아버지의 서약(다짐)등 알찬 내용으로 이루어 졌다는 평이다.
한편 수원시 주최로 수원여자대학에서 실시하는 행복한 우리가족 만들기에는 시민 40가족 156명이 참가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로서 또한 부모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이해하고 가족간의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여 가족들의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행복한 우리가족 만들기는 6월 10일 개강하여 10월 14일까지 18회 25강의를 받게되며 교육내용은 가족 전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부부, 자녀 어머니, 아버지등 별도로 하는 교육이 있어 지루하지 않으며 필요한 내용을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효과가 아주 클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김학분 수원시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포스트모던이즘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로서 정체성을 회복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가정의 리더십으로서 자신감을 되찾는 좋은기회가 될것이며 새로운 가정문화, 직장문화 창출로 건강한 가정과 직장을 이루어 나갈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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