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TP-청양군, “신활력 컨설팅 효과 만점”
청양군내 5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번 컨설팅으로 해당 업체들은 경영안정과 시장분석을 통한 새로운 사업구상, 경영마인드 고취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청양군 농림과 김석호 계장은 “경영개선 컨설팅 사업은 경영체가 원하는 경영비전, 마케팅계획, 시장분석, 경영계획, 중장기사업계획 구상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청양은 총 산업 중 농업비율이 70%에 달하는 농업군으로 본 경영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컨설팅을 담당한 충남농업테크노파크 조상원 박사는 “규모가 영세한 청양군내 농업경영체들은 가계와 경영에 대한 구분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컨설팅사업은 재배생산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경영계획 수립단계부터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의 조언자로서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경영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컨설팅사업이 대상 경영체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해당업체를 1차년도 5곳에서 15곳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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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29일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