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지방의원 배출하는 산실로 주목
정책대학원이 개설한 지방선거전략특별과정(책임교수 이계만·강인호)을 이수한 수료자들이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대거 당선되면서 ‘지방의원 배출창구’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것.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은 보다 특화된 선거캠페인과 정책개발을 통해 유능한 지역인재들을 지방의회에 진출시키기 위해 지난해 11월 지방대학 최초로 지방선거전략특별과정을 운영하여 1·2기 수료생 73명을 배출하였다. 이들 수료생 가운데 김성숙 광주광역시의원과 송주호 전라남도 의원 등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11명 등 총 13명을 5·31 지방선거에서 당선시키는 쾌거를 올렸다.
이창헌 정책대학원장(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은 “정치의 꽃으로 불리는 선거를 과학적으로 치르는 것은 정치 발전은 물론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는 지름길”이라며 “지방자치제도의 올바른 정착과 민주적인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개설한 지방선거전략특별과정을 지방선거 입지자들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필수코스로 정착시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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