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노동청, 검찰 합동 산재취약 사업장 특별점검

부산--(뉴스와이어)--부산지방노동청(청장 조주현)은 2006. 6. 12일부터 6. 30까지 부산지방검찰청 및 동부지청과 합동으로 산재가 많이 발생하는 부산지역 76개소 사업장을 일제히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산재가 다발하거나 예방관리를 소홀히 하는 사업장과 작업환경이 불량한 사업장 등으로서,

점검결과에 따라 사법조치, 과태료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고, 특히 급박한 재해발생의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작업중지 등의 강력한 조치를 할 예정이며,

이번 점검대상에 포함된 재해다발 업종은 조선업, 항만하역업, 비금속광물제조업, 기계기구제조업 등이다.

한편,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위 기간 중에 장마철 위험요인이 있는 건설현장 55개소(검찰합동 병행 19개소)에 대하여 침수, 붕괴, 감전, 추락, 낙하·비래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여부, 안전관리체제, 안전교육 실시여부 및 안전보건관리비 적정사용 여부에 대하여 집중 점검하는 등 취약시기 일제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며,

특히, 현장에서 안전모, 안전대, 안전화 등 개인 보호구 미착용한 근로자가 적발될 경우에는 즉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노동청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으로 사업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는 풍토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busan.molab.go.kr

연락처

부산지방노동청 산업안전과 정성헌 감독관 019-233-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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