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번들상품으로 통신 시장 본격 공략

뉴스 제공
LG데이콤
2006-06-12 09:38
서울--(뉴스와이어)--데이콤이 번들상품을 통해 본격적인 통신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데이콤(대표 박종응, www.dacom.net)은 광랜과 인터넷전화를 결합한 <엑스피드 오피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데이콤은 이 서비스를 우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국 30만 중소규모 사업장도 100Mbps 인터넷 광랜 서비스와 함께 유·무선인터넷전화 서비스, SMS, 전국대표번호 등 최고 품질의 통신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데이콤은 기업별로 최적의 통신환경 구축을 위해 ▲프리미엄 ▲베이직 ▲이코노미 등 세 가지 유형의 결합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키로 했다.

- 프리미엄형 : 광랜과 무선랜, 무선인터넷전화(Wi-Fi폰)가 결합된 서비스 업무 이동성이 높거나 사무실 이동이 많은 기업
- 베이직형 : 광랜과 유선인터넷전화(IP폰)이 결합된 서비스, 전화 10회선 미만 기업
- 이코노미형 : 광랜과 기존 전화기를 그대로 사용한 인터넷전화 서비스 10회선 이상 전화와 키폰을 사용하는 기업

엑스피드 오피스의 월 기본료는 3년 약정 기준으로 ▲프리미엄형은 38,000원 ▲베이직형은 33,000원 ▲이코노미형은 30,000원이다. 통화요금은 시내/외전화 3분 45원, 이동전화 10초 14원, 내선전화 무료인 인터넷전화 요금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데이콤은 중소기업들의 초기 투자 비용 경감을 위해 3년 약정 고객에게는 유선인터넷전화는 무료, 무선인터넷전화는 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들은 필요에 따라 SMS, 폰북, 전국대표번호, 발신번호표시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데이콤은 이 서비스를 신청하는 기업 중심으로 자회사인 파워콤의 고품질 광케이블을 구축하는 방법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데이콤 인터넷사업부 최병창 상무는“엑스피드 오피스는 경제적인 통신요금을 기반으로, 비용에 부담을 갖는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최신 통신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데이콤은 고객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로 새로운 통신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lgdacom.net

연락처

인터넷사업부 IP사업팀 이재우 과장 02-2089-7054
홍보팀 02-2089-66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