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윈스턴 내한공연

서울--(뉴스와이어)--'자연의 그리움을 담아 우리 곁을 다시 찾는 조지 윈스턴, 그 투명하고 깊은 선율에의 여행'

자연주의 음악의 거장, 조지 윈스턴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는 7월의 밤, 깊은 숲 속의 청명한 대기를 담은 조지 원스턴의 음악이 우리 곁을 찾아온다. 한국인에게 남다른 사랑을 받는 자연주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자연에 대한 사랑과 철학이 녹아 있는 그만의 선율을 예술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화려하진 않지만 기품 있는 멜로디, 소박하면서도 풍성한 이미지를 담은 그의 음악이 바로 30년이 넘도록 변함없이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힘이었음을 또 한번 실감하며 그의 아름다운 자연의 노래에 동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서정적인 피아니스트 모습 외에도 기타리스트와 하모니카 연주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조지 윈스턴. 계절의 아름다움조차 음미하지 못하고 바삐 사는 우리 자신을 위해 그리움을 머금은 조지 윈스턴의 선율은 특별한 7월의 밤을 만들어 줄 것이다.

푸른 휴머니스트, 조지 윈스턴
2006년 9월, 뉴 올리언스 허리케인 재난 기금 마련의 일환으로 Gulf coast Blues & Impression- A Hurricane Relief Benefit 앨범을 발매할 예정인 그는 연주 활동과 더불어 자선운동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1998년 내한 당시 외환 위기와 경제 난항을 겪고 있는 한국 경제를 위해 공연 출연료 전액을 “실직자들을 위한 기금”으로 기탁하고 떠날 정도로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인간적인 아티스트이다.

“계절에 따라 끊임없이 바뀌는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은 제 음악에 영감을 주는 원천입니다” - 조지 윈스턴-
한국은 저의 마음의 고향 입니다.- 조지 윈스턴

한국의 사계절이 그의 고향 몬타나를 닮아 있다며 한국에 각별한 애정을 보인 조지 윈스턴.
지난 2004년 발매된 앨범 ‘Montana - A Love Story’에서 조지 윈스턴은 그의 고향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묘사할 정도로 자연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한국에 오면 “한 오백년과 아리랑” 등 한국적 선율이 녹아있는 음악 CD를 모조리 구입해 간다는 후문이 있기도 한 그는 각 지방의 특색 있는 한 오백년의 선율을 한국인 보다 더 많이 알고 있어서 주변인을 깜짝 놀라게 한다고도 한다. 한국 민속 음악에 관심이 많은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음은 5개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특이 한 건 선율이 쉬운 듯 하면서도 애절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마치 어머니를 잃은 어린아이 같은 느낌이랄까요?”

세계 여러 나라 투어 공연때 하모니카로 앵콜 곡을 “아리랑”을 불러준다는 조지 윈스턴. 너무나 소박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그의 모습에서 나오는 아리랑 선율을 올해도 기대해 본다.

다양한 시각 속의 조지 윈스턴
조지 윈스턴은 우리에게는 뉴 에이지 하면 맨 먼저 떠올리게 되는 음악가이다. 그러나 조지 윈스턴 자신은 그의 음악이 ‘뉴 에이지’로 분류되는 것을 달가와 하지 않는다.

또한 실제로 조지 윈스턴의 음악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음악을 한 장르로 규정 지을 수 없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조지 윈스턴이 뉴 에이지도, 클래식도 아닌 위대한 재즈 아티스트라 하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그의 음악은 수채화처럼 맑은 자연의 서정성을 닮은 ‘환경음악’ 또는 ‘녹색음악’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조지 윈스턴은 지난 30년간 포크, 래그 타임, 블루스, R&B, 하와이의 전통 음악과,도어즈의 락 음악 등 동시대 음악인들의 재능을 동시에 흡수 하며 다양한 음악 분야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 창조해 갔다.

대자연 속에서 유년기를 보낸 강렬한 추억, 그것을 음악으로 표현 하고자 하고 그를 만들어낸 음악들이 계절과 관련한 표제 음악이기에 우리는 그를 자연주의 피아니스트라고 불러주는 것이 바람 직 하지 않나 본다.

[Bio] 자연주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의 30년
1949년 미국 서부 몬타나에 태어난 조지 윈스턴은 유년시절을 몬타나, 미시시피, 플로리다에서 보냈다. R&B, 재즈, 블루스 그리고 락[특히 그룹 도어스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에 음악적 영감을 받은 그는 1967년부터 오르간과 전자 피아노를 연주하였으나 전설적인 스트라이드 피아니스트 토마스 팻츠 월러[Thomas ‘Fats’ Waller]와 테디 윌슨[Teddy Wilson]의 연주에 깊은 감동을 받고 1971년에 어쿼스틱 피아노로 전향하였다. 그 후 작곡, 편곡과 함께 피아노 악기로 자신만의 색채를 표현한 연주를 하기 시작하여 1972년, 그의 첫 번째 앨범 “Ballads& blues”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그를 국제적인 명성을 가져다 준 앨범은 1982년, 계절 연작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인 ‘12월(December)’ 으로 한국 또한 이 앨범을 통해 그를 처음으로 기억하게 되었다. 이후 1991년 그는 계절 연작의 마지막 작품인 'Summer'를 발표하면서 계절 연작 시리즈를 마감했다. 계절 연작 시리즈 이후 1994년 ‘Forest’를 발표하며 자연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표현한 그는 1996년에는 평소에 존경해왔던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겸 작곡가 빈스 과랄디(Vince Guaraldi)에 대한 오마쥬 ‘Linus & Lucy’를 발표하였으며, 1999년 그의 몬타나 유년 시절에서 영향을 받은 ‘Plains’, 2002년 그룹 도어스(The Doors)의 음악을 변주곡으로 편곡한 ‘Night divides the day’ 그리고 지난 2004년 발표한 ‘Montana’ 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음반 작업을 해오고 있다.최근 동향으로 2006년 9월에 뉴 올리언스 허리케인 재난 기금 마련의 일환으로 GULF COAST BLUES & IMPRESSIONS - A HURRICANE RELIEF BENEFIT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전에 9.11사태 기금 마련을 위해 피아노, 기타, 하모니카 솔로로 6개의 곡을 담은 앨범 REMEMBRANCE - A MEMORIAL BENEFIT 를 2001년 11월에 발매하기도 하였다. 조지 윈스턴은 자신의 연주 영역을 넓혀 솔로 기타 연주 춤추는 고양이 레코드사[Dancing Cat Records]의 연작 앨범으로 하와이 슬랙 키 기타 의 명곡들을 녹음하였다. 슬랙 키 [slack key]라는 용어는 하와이의 독특한 전통 기타 연주 기법으로 손가락으로 뜯어 연주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현재, 조지 워신턴은 라이브 연주와 뉴올리언스의 위대한 재즈 피아니스트 헨리 벗러[Henry Butler], 제임스 북커[James Booker], 닥터 존[Dr. John], 롱헤어 교수[Professor Longhair]의 연주를 연구하고 있다. 또한 그가 좋아하는 작곡가의 솔로 피아노를 편곡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피아노 콘서트, 솔로 기타 콘서트, 솔로 하모니카 콘서트, 솔로 피아노 댄스를 위해 일년에 110회 정도 연주 투어를 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Program
THE SUMMER SHOW
2006년 7월 1일 오후8시 THE WINTER SHOW
2006년 7월 2일 오후4시
1. THE TWISTING OF THE HAY ROPE/
YOU SEND ME
2. RAIN
3. CHARLIE BROWN’S ALL STARS/
YOU’RE IN LOVE CHARLIE BROWN
4. WOODS
5. ELEPHANT & MOUSE
6. HAWAIIAN SLACK KEY GUITAR PIECE: HAWAIIAN COWBOY

INTERMISSION

1. FRAGRANT FIELDS
2. BEVERLY
3. MEMORIES OF YOU
4.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5. HARMONICA PIECE
6. VARIATIONS ON THE KANON BY PACHELBEL
7. RIDERS ON THE STORM
8. SOLO GUITAR PIECE 1. SKATING
2. COLORS / TAMARACK PINES
3. LINUS & LUCY/
THE GREAT PUMPKIN WALTZ
4. MOON
5. CAR CHASE
6. HAWAIIAN SLACK KEY GUITAR PIECE - KOWALI

INTERMISSION

1. MEDLEY: CAROL OF THE BELLS / CLOUDBURST
2. THE CRADLE
3.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5. HARMONICA PIECE
6. THANKSGIVING
7. VARIATIONS ON THE KANON BY PACHELBEL
8. BUILDING THE SNOWMAN /
THE SNOWMAN’S MUSIC BOX DANCE
9. THUMBELINA
10. SOLO GUITAR PIECE

Discography (음반)
- Montana : A Love Story (2004.10)
- Night Divides The Day : The Music of The Doors (2002.8)
- Winter Into Spring : 20th Anniversary (2002.5)
- Remembrance (2002.2)
- Autumn: 20th Anniversary Edition(Piano Solo) (2001.10)
- December: 20th Anniversary Edition(Piano Solo) (2001.10)
- Plains : Solo Piano (1999.9)
- George Winston With Meryl Streep / The Velveteen Rabbit (1998)
- George Winston All The Seasons Of (1998)
- Linus & Lucy : Music of Vince Guaraldi (1996)
- George Winston Sadako and the Thousand Paper Cranes (1995)
- Forest (1994)
- Summer (1991)
- December(1982)
- Winter Into Spring (1982)

- Autumn (1980)

- Ballads & Blues (1972)


웹사이트: http://seoula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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