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철학회 2006년 춘계학술대회 6월 16일 조선대학교 개최

광주--(뉴스와이어)--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문화적 삶이 무엇인가를 다각도로 고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범한철학회(회장 염수균·조선대 교수)는 ‘문화적 삶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주제로 2006년 춘계학술대회를 6월 16일(금) 오전 10시 30분 조선대 경상대학 대형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이태수 서울대 대학원장의 ‘문화현상으로서의 철학’ 기조발표에 이어 이희재 교수(광주대)의 ‘동아시아 문화의 특성과 문화적 삶’, 하선규 교수(홍익대)의 ‘예술과 문화적 삶’, 신응철 교수(전남대)의 ‘대중문화와 문화적 삶’, 김도종 교수(원광대)의 ‘문화자본주의 시대의 생산과 소비’가 각각 발표되며 이종성 교수(충남대), 김승환 교수(조선대), 심혜련 교수(전북대), 문성원 교수(부산대)의 논평이 곁들여진다.

염수균 범한철학회장은“문화산업을 국가적인 전략적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문화가 우리의 삶과 사회의 발전에서 차지하는 위상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분명한 방향설정이 있어야 한다”며 “문화적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의 바탕 위에서 어떤 것을 문화적 가치로 선택하고 발굴하고 추구할 것인가 등에 대해 진단할 수 있는 문화적 인식능력은 문화 창조의 주체를 지원하고, 문화적 세계 경쟁력을 높이는 일에 앞장 서야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결정자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이론을 선도하는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들은 문화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광주시 뿐 아니라 정부가 문화 정책을 수립하면서 참고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www.chosu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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