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폴리’ 관람객들 궁금증 폭증
극장문을 나서면서부터 시작된 관객들의 궁금중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인터넷으로 이어진 것. 그들의 궁금증은 ‘존은 어디로 간걸까요?’라는 황당한 질문부터 ‘앨리에게 문을 열어준 공항직원은 누구인가요?’ , ‘경호와 존은 어떤사이인가요?’’까지 다양하다. 누리꾼들은 홈페이지와 각종 포털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영화에 대한 정보나 나름의 해석들을 서로 공유하며 영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도 해소가 되지 않는 관객들은 재관람을 선택했다. 영화계의 새로운 스타일과 신선한 반전의 매력이 관객들을 다시 극장으로 부르고 있는 것.
관객들이 열광하는 <모노폴리>의 매력은 비단 새로운 스타일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배우들의 연기라는 기본 전제가 튼튼하게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는 것. 매력적인 삼각구도를 이루고 있는 양동근, 김성수, 윤지민이 선보이는 연기 앙상블을 본 관객들은 “천재성을 번뜩이는 소심한 양동근, 최고의 연기다”, “좐의 카리스마는 눈이 부실정도” “치명적인 팜므파탈을 선보인 신예”라는 평으로 배우들의 호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다. 배우들의 호연과 새로운 컨셉, 새로운 트랜드와의 만남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인물들의 대사와 행동 하나하나가 아귀를 맞춘 듯 딱 떨어지는 반전의 쾌감을 선사하며 관객의 수만큼이나 가지각색의 해석을 양산해내고 있는 <모노폴리>는 절찬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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