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무원, 장애체험으로 장애의 고통 느껴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 공무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일 장애체험에 나섰다.

이를 통해 시 직원들은 장애인이나 치매노인 등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는 장애가 되고 있다는 생각에 솔선수범하여 스스로의 인식을 바꿀 계기가 되었다.

6월 8일, 9일, 12일 3회에 걸쳐 실시된 장애체험에는 부천시 공무원 132명이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소재한 국립재활원에서 교육이 있었다.

이날 실시된 장애체험에는 국립재활원 황시진 강사의 강의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이해.체험, 휠체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돕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으며 실제로 1인당 휠체어 1대씩을 타고 각종 도로환경등이 설치되어 있는 실내 휠체어 체험장과 외부 체험장을 돌며 장애인이 되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애체험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장애체험 소감문을 통해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으며 지금의 건강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를 새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장애인 편의시설은 장애인만을 위한 것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시설임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부천시에서는 장애체험이 일시적인 행사가 아닌 장애인도 일반인들과 동등하다는 인식개선이 되는 그날까지 장애체험 및 인식개선 교육 등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사회복지과 담당자 박성인 032-320-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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