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연기 변신 위해 외모도 변신
현재 MBC 일일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에서 억척스러운 주부 역을 맡아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있는 김지영은, 오는 7월 28일 첫 방송될 SBS 금요드라마 ‘내사랑 못난이’의 여주인공인 진차연 역으로 결정된 후, 다이어트에 돌입하며 한달 만에 6kg 감량에 성공했다.
주로 이른 아침 시간 경기도 수지에 있는 자신의 집 근처를 자전거로 1시간 30분 가량 달리며 꾸준한 운동을 하고 있다는 김지영은 평소 식사조절도 함께 하긴 했지만, 체중감량은 규칙적인 운동의 결과라며 최근의 몸매 변화에 만족하고 있다.
그리고 김지영은 혼자 운동을 시작했다면 쉽게 포기할 수도 있었지만, 남편과 함께 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힘이 된 것 같다고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최근 김지영은 일일드라마 출연으로, 남성진은 연극 ‘유쾌한 연극 아트’ 출연으로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는데,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운동도 하고, 서로의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이것이 바로 일석이조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또 김지영은 사이판에서 생활하는 진차연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내기 위해 틈틈이 썬텐도 하며 구리빛 피부를 만드는 등 연기몰입을 위한 외모 가꾸기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SBS 금요드라마 ‘내사랑 못난이’ 제작을 맡은 ㈜스타맥스 측은 “최근 가진 대본연습에서 김지영과 김유석의 넉살 좋은 연기 탓에 연습 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였다” 그리고 “이번 드라마는 방송 내내 웃음과 감동을 느끼고, 회를 거듭할수록 출연 연기자들의 꾸밈없고 솔직한 모습들이 시청자를 유쾌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며 연기자와 드라마에 대한 높은 기대와 자신감을 나타냈다.
‘내사랑 못난이’에서 김지영은 고아원에서 자라는 동안 자신은 부모 복, 친구 복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며, 갖은 고생을 하며 우여곡절 끝에 가게 된 사이판에서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일을 해 돈을 버는 당찬 여자 진차연 역을 맡았으며, 지난 10일 첫 촬영을 위해 사이판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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