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행정업무용 환경관리 프로그램 개발 · 보급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는 지자체 등에서 환경뿐만 아니라 재산관리 등 행정업무용으로 사용가능한 환경관리 프로그램인 『환경경영 통합 솔루션(EMS : Environmental Management Solution)』을 개발하여 시범 보급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EMS를 활용할 경우 사후관리차원의 환경행정업무를 사전예방 관리체제로 전환이 가능하며, 국제규격(ISO 14001)에 준하는 기준으로 행정업무 처리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설설비·문서관리 등에서의 효율적 환경관리가 가능하다.

※ EMS 설치·운영시 지자체 건물 사용에 따른 용수·폐기물 발생량, 구내 식당 잔반량 등의 자료를 전산화하여 관리가능, 환경오염 발생량 등 최소화 추진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된 『환경경영 통합 솔루션』은 “기준정보 관리”, “환경경영 계획”, “환경경영 실행” 및 “환경경영조치/평가” 부분으로 구성된다.

※ ①기준정보 관리 : 조직 및 인원 자료 ②환경경영 계획 : 업무별 환경목표 및 법규 관리 ③환경경영 실행 : 환경교육, 문서관리 기능 ④환경경영 조치/평가 : 환경기기 관리, 목표 이행사항 점검 및 평가 기능 제공

시·군·구 등 지자체에서 EMS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조직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여 조직·부서별 환경목표 설정·관리와 점검·평가 등을 통해 환경마인드 고취 및 환경경영에 대한 인식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05년부터 개발·설치되고 있는 동 시스템은 강원도 정선·양구군 등 지자체 뿐만 아니라 (주)현대제철 등 기업에도 적용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원주시 및 강릉시에도 도입될 예정이라고 한다.

※ 강원도청 EMS 시스템 도입후 폐기물 발생량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조사

- 잡폐기물 73%감소(4,756톤→1,306톤), 캔 73% 감소(82톤→22톤)

또한 '06.4월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컨설팅 서비스에 관련한 특허(특허번호 10-0569627)」를 획득하는 등 행정업무에 대한 환경경영 마인드를 고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향후 환경부에서는 강원도 6개시에 설치·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기존 대전광역시 등 ISO 14001 인증 29개 공공기관 및 여타 모든 지자체에서 동 시스템을 설치하고자 할 경우 무상으로 시스템을 설치 보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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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환경부 환경정책실 환경기술과 과장 김형섭 02-2110-6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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