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친환경 ‘산새공원’ 주민 쉼터로 새단장
지난해 8월부터 성주산 기슭에 20,000㎡(6,050평)으로 10억원의 사업비로 조성된 산새공원은 소나무외 24종의 교목 481주, 관목 6,260주의 나무들이 심어진 친환경 공원으로 또 하나의 주민의 쉼터가 될 예정이다.
또한, 공원 내에 미관광장, 잔디광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체육시설 등이 설치되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사구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곳 산새공원은 공원이 조성되기 전에는 계곡을 중심으로 30여년 된 오래된 무허가 주택들이 몰려 있어 환경정비 및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시는 기존에 살던 주민들의 이주를 실시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구도심 주민의 휴게쉼터 공간 확보를 위해 체육시설 등 시설물을 갖추고, 소나무 등의 나무를 식재해 친환경 주민쉼터로 재탄생 되었다.
시관계자는 “휴게쉼터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구도심 지역에 산새공원이 조성됨으로써, 구도심 환경정비 및 신 · 구도시간 문화시설 격차해소 등, 시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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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녹지공원과 담당자 이성배 032-32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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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8일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