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메트로 미술관 기획전 ‘비전 2006’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986년 개관이래 저렴한 대관료와 용이한 접근성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3호선 서울메트로 미술관(옛 경복궁역 미술관)이 두 차례에 걸친 리모델링으로 고품격 전문전시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울메트로는 이를 기념하여 2006. 6.16(금) 15:00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30일(금)까지 15일간 한국을 대표하는 전도유망한 작가 91명이 참여하는 「비전 2006」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비전 2006」은 지난해 서울메트로 미술관 개관기념으로 열렸던 「원로중진작가전」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기획전으로 전국 27개 대학 교수 및 강사 53명과 전업작가 48명이 참여하여 한국화 47점, 서양화 35점, 미디어 5점, 조각 4점 등 다양한 부문의 수준 높은 작품을 총 91점을 전시하며, 이를 통해 한국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기존의 지하철 전시공간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미디어와 조각부분의 작품도 다수 참여하고 있어 본격적인 전문 전시공간으로서 서울메트로미술관의 새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한다.

4호선 혜화역 미술관과 더불어 미술전시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서울메트로 미술관은 건축된 지 20년이 넘으면서 노후화된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지난해 7월 조명, 통신 및 보안시설 등을 개선해 새로 개관했으며, 올해는 전시벽체 개선, 관객 휴식용 의자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관람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작품 훼손이나 도난방지를 위해 보안시설도 한층 강화해 전문적인 갤러리에 비해 손색없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서울메트로 미술관은 일반적인 갤러리에 비해 지하철 운행이 시작되는 새벽 5시에서 운행 종료되는 저녁 12시 너머까지 운영한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일과시간을 넘어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런 지하철 갤러리만의 독특한 장점에 대한 작가들의 관심도 그만큼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메트로는 누구나 지하철만 타면 손쉽게 수준높은 전시를 접할 수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전문갤러리인 서울메트로미술관이 세계일류 문화도시인 서울의 위상을 드높이고, 시민들의 문화욕구도 해소할 수 있는 서울의 명소로 자리 잡아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연락처

서울메트로 홍보실장 윤상윤 520-5160 011-230-5095
과장 최성순 520-5190 011-9073-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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