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안전올림픽’ 성공개최 위한 국제활동 나서

인천--(뉴스와이어)--2008년 ‘안전올림픽’ 성공개최 위한 국제활동 나서오는 2008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안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국제활동에 나섰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오는 2008년 열리는 ‘안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국제산업보건대회(ICOH 2006)에 홍보부스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국제활동에 나섰다.

안전공단은 국제산업보건학회가 11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 이번 국제산업보건대회(ICOH 2006)에서2008년 세계대회 조직위원장인 박길상 공단 이사장이 기조연설의 좌장을 맡아 ‘세계화와 고령화’ 등의 주제발표를 진행 하였으며공단의 강성규 산업보건국장과 박정선 실장, 김은아 연구원 등이 분야별 구연발표를 하는 등 적극적인 국제활동을 전개했다.

박길상 이사장은 이번 대회 기조연설의 진행을 통해 “세계화에 따라 각국의 관심사는 곧 모두의 관심사이며, 세계적 이슈인 직업병 및 고령화 문제 등은 우리가 준비하고 대처해야할 현안 과제”라면서 “세계화와 고령화 문제의 해결을 위한 국가간 교류와 협력활동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안전공단은 이번 국제산업보건대회가 학회설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세계 산업보건인들이 참여하는 등 대규모로 개최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안전올림픽’ 홍보부스 설치 운영 △대회홍보 동영상 상영 △대회 안내서 배포 △각종 홍보자료 배부 및 상담 등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안전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는 오는 2008년 6월 29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정부, 노·사단체, 안전보건 전문기관 관계자 등 3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대회기간에는 △안전보건 대표자회의 △전체회의 △대륙별회의 △기술세션 △심포지움 △국제 필름·멀티미디어 페스티벌 △국제안전보건기기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한편 박길상 공단이사장은 대회기간중 이탈리아 산업안전보건연구원(ISPESL) 모칼디 원장과 양 기관의 산업안전보건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술협력협정을 체결키로 합의했다.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기술, 인력, 정보 등의 협력을 통해 양 기관 및 자국 관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의한 협력사업에는△산업재해예방 기술 및 정보 공유 △공동연구 및 연수를 위한 인적자원 교류 △산업의학, 산업위생, 안전공학 등의 전문가 교류 △안전장구류의 검정과 인증 △안전보건정보 협력 △기타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내용 등이 포함될 계획이다.

박길상 안전공단이사장은 “이번 이탈리아와의 안전보건 협력사업의 체결 합의는 ‘한국-이탈리아’간의 재해예방의 기술과 노하우를 상호 교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관련 산업의 이탈리아 등 유럽지역으로의 진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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