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랑’ 월드컵 응원 부채질
식을 줄 모르는 월드컵 응원 열기만큼이나 경기를 앞둔 저녁 늦은 시간까지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져 아랑 부채는 응원객들의 구슬땀을 식히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빨간 티셔츠 물결과 후끈한 응원열기 사이로 공포영화 <아랑> 부채는 묘한 대비를 이루며 올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첫 공포를 예고했다. 또한 월드컵 승리를 위해 특별히 전문가에 의해 주문 제작된 월드컵 승리기원 아랑 부적은 독일월드컵 첫 승에 대한 열망과 기대를 더했다.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아랑 부적과 응원객들의 성원에 보답이라도 하듯 우리나라 대표팀은 토고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첫 승의 기쁨을 선사했다.
이번 독일월드컵을 겨냥해 영화 <아랑>의 제작진이 준비한 <아랑>부채와 월드컵승리기원 부적의 수량은 총 7만여 장에 이른다. 앞으로는 서울뿐 아니라 전국 주요도시의 월드컵 응원현장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장화홍련전”의 근원설화이자, 억울하게 죽은 여인 ‘아랑’이 원귀가 되어 나타나 자신의 원한을 푼 뒤 사라졌다는 내용의 “아랑 전설”에서 모티브를 따온 영화 <아랑>은, 끔찍한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두 형사가 억울하게 죽은 소녀의 원혼을 만나 그녀의 한을 대신 풀어준다는 내용의 정통공포영화이다. 현재 막바지 후반 작업중인 영화<아랑>은, 오는 6월 28일(수) 올 여름 첫 공포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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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19일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