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재해를 잡아라...수원국유림관리소, ‘산림재해 위험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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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6 12:01

수원--(뉴스와이어)--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이한섭)에서는 최근 빈발하는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에 동반되는 호우로 인해 산사태 등 산림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여 산림재해 위험지에 대한 각종 정보 및 재해업무 지침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산림재해 위험지도’를 제작하여 재해 예방과 산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산림재해 위험지도’는 수원국유림관리소 관할지역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양평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제작되었는데, 1998년부터 2005년까지 최근 8년간의 산사태 발생지 , 주요 산사태 위험지(청운면 갈운리 외 5개소), 주요 산불 위험지(비승사격장 및 중앙선 철로변), 사방댐 설치 개소(지제면 일신리 외 7개소) 및 주요 시설(산음휴양림 등) 등을 위성지도 위에 표시하여 산림재해 발생 우려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기상특보 종류와 발표기준, 산사태 예보 기준, 재해단계별 조치사항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함께 표시함으로써 재해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수원국유림관리소에서는 이번 ‘산림재해 위험지도’를 통하여 예상되는 재해위험지역에 대해 집중 관리함으로써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재해발생시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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