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트’ 성공한 스릴러 뒤에 아역 배우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아역이 연기를 잘하면 스릴러 영화가 뜬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독 스릴러, 공포 영화 속 아역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 흥행에 성공한 사례가 많다. 그리고 오는 6월 29일 개봉을 앞둔 데미 무어의 스릴러 <하프 라이트>역시 데미 무어의 아들로 등장하는 빈스 엘 발라위의 호연이 주목을 끌고 있다.

죽은 이들이 보이는 아이로 분해 전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식스 센스>의 할리 조엘 오스먼트, 로버트 드니로에 지지 않는 연기를 보인 <숨바꼭질>의 다코타 패닝, 그리고 최근 리메이크 작으로 흥행에 성공한 <오멘>의 사우스 데비-핏츠패트릭 까지 스릴러 공포 장르의 영화 속 아역들의 섬뜩한 연기들은 영화의 공포와 스릴을 더해주어 흥행까지 이어지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천진난만한 아이들 특유의 표정에서 순식간에 공포에 질린 표정, 그리고 아이 답지 않게 오싹한 표정까지 오가는 아역 배우들의 연기가 영화의 분위기를 배가 시키기 때문이다.

<하프 라이트>의 빈스 엘 발라위 역시 영화 속에서 익사사고 이후에도 사랑하는 엄마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영혼 연기로 시종일관 팽팽한 극적 긴장감을 유발한다. 마지막 결말의 키를 쥐고 있는 토마스를 연기한 빈스는 이제 8살 난 TV CF 스타로, 촬영 기간 동안 데미 무어와 그녀의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며 실제인지 영화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데미 무어와 환상적인 모자 연기를 선보였다.

출연 분량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개봉 직후 현지 언론으로부터 <하프 라이트>의 일등 공신으로 찬사 받았으며 할리 조엘 오스먼트를 잇는 또 하나의 걸출한 신예 아역 스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포 영화보다 섬뜩한 스릴로 올 여름 더위를 씻어줄 영화 <하프 라이트>는 데미 무어의 스릴러 히로인 변신뿐 아니라, 헐리웃 판 <장화, 홍련>의 각본을 맡은 크레이그 로젠버그가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어온 작품. 또 다른 아역 스타의 섬뜩한 연기는 오는 6월 29일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락처

무비&아이 장유정, 문선화 02-3445-7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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