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응원을 위한 와인과 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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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0 09:13

서울--(뉴스와이어)--지난 6월 13일 대한민국-토고의 첫 경기의 승리, 레블뢰 프랑스와의 무승부를 거둔 우리나라는 월드컵에 대한 열광이 대단하다. 어젯밤 스위스-토고의 경기에서 스위스가 승리를 하는 바람에 한국 대표팀은 앞으로 24일 대한민국-스위스 경기가 16강을 진출함에 있어 중요한 열쇠로 작용하게 되었다 새벽 4시에 치뤄질 스위스와의 경기를 위해 체력, 응원도구, 마실거리, 먹을 거리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여, 한국 축구 대표팀과 함께 투혼을 보여주자.

붉은 방패! 레드 와인 마시고 응원하자~

와인은 천천히 음미하면서 오랫동안 즐기는 술이다. 또한 와인은 즐길수록 빠져드는 매력을 가져 보면 볼수록 경기에 빠져드는 축구 경기와 스테미너를 중요시하는 축구선수와 같다. 주변 사람들과 축구 경기가 있을 새벽 4시까지 기다리면서 설레임을 즐기는 스테미너형 응원족은 와인을 추천한다. 특히 와인은 과음의 부담이 적어, 그 다음날 체력이 걱정되는 사람들에게 좋다.

Tip1. 아직도 붉은 응원 티셔츠가 없는 사람을 위해 ‘붉은 방패! 에스쿠도 로호’

㈜대유와인은 ‘붉은 방패! 완벽 수비!’를 통해 한국 축구의 선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붉은 방패, 에스쿠도 로호’를 사면 붉은 응원 티셔츠를 무료로 준다. 붉은 라벨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에스쿠도 로호는 스페인어로 ‘붉은 방패’라는 의미이며, 지난 2월 스포엑스 2006 4강 기원 ‘소망의 벽’ 행사에서 참석한 국가대표 홍명보 코치(36세)에게 증정되었던 와인이다. 이 행사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와인나라 전점, 레스토랑, 와인바 등에서 진행되고 있으니, 아직도 붉은 응원 티셔츠가 없다면 에스쿠도 로호를 마셔라!

특히 에스쿠도 로호는 한국 음식과 잘 어울려 어떠한 야식도 궁합이 잘 맞으니 보쌈, 닭발

등 입맛대로 먹고 싶은 야식을 선택하면 된다.

Tip 2. 새벽에 먹는 피자의 기름기와 칼로리를 줄여주는 산타 크리스티나

월드컵 새벽 경기는 피자 배달 시간까지 연장시킨다. 피자의 맛과 냄새는 월드컵을 기다리는 응원족을 유혹하지만, 피자의 기름기와 칼로리가 부담스럽다면 와인과 함께 즐기기를 권한다. 숙성된 과실의 아로마향이 강한 산타 크리스티나는 피자의 기름기를 커버하여 담백하게 피자를 즐길 수 있게 한다. 또한 레드 와인의 폴리페놀 성분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새벽에 시켜먹는 피자의 부담을 줄여 준다.

승리를 축하하며 터트리는 폭죽처럼 발포성을 가진 와인

‘골~ 입니다!’

이 순간 사방에서는 폭죽과 불꽃이 터지고, 사람들은 서로를 부둥켜안거나 술잔을 기울이면서 기쁨을 나눈다. 기쁨의 순간 톡톡 터지는 폭죽처럼 발포성이 있는 와인은 최고의 축배 와인이다. 게다가 시원하게 마시는 화이트 와인은 흥분으로 더운 열기를 가라앉아 주어 더욱 좋다. 시원하게 발포성 화이트 와인을 즐기기 위해서는 마시기 20~30분 전부터 아이스버켓에 얼음과 물을 충분히 넣어 병을 깊이 담가 냉각하여 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좁고 깊은 플루트 모양의 스파클링 잔은 와인 속의 기포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가운 온도를 유지해준다. 아이스 버켓이 준비외어 있지 않다면, 물과 얼음을 채운 통에 담가 두어 차갑게 한 후 마셔도 좋다.

Tip 1. 모스카토 다스티 발포성 와인과 해물 떡볶이

모스카토 다스티(Moscato d’Asti)는 연인들의 사랑의 매개체인 큐피트 와인이라 불릴 만큼 달콤한 와인이다. 10도 정도 차게 마시는 것이 가장 적당하며,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나 과일맛 아이스크림과도 궁합이 잘 맞아 더운 여름에 시원함을 두 배로 안겨준다. 또한 매콤한 해물 떡볶이와 모스카토 다스티는 청량감과 신선함이 떡볶이의 자극적인 맛을 살려 주며, 입 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해물 떡볶이는 매콤달콤한 고추장 소스 때문에 레드 와인을 찾기 쉽지만, 레드 와인과 해물 떡볶이는 둘의 맛을 느끼기 어렵고 해물의 비릿함이 더욱 강하게 느끼게 하여 화이트 와인과 더욱 잘 어울린다. 특히 이 와인은 열광적인 월드컵 응원 후 승리를 축하하며 터트리는 폭죽처럼 발포성을 가지고 있어 축배를 들기 좋은 와인이다.

Tip2. 승리의 와인 ‘에쿠스 샤르도네’와 치킨

월드컵 기간 야식으로 가장 많이 찾는 것은 단연 치킨이다. 에쿠스 샤르도네는 마늘 치킨, 와인 치킨, 양념 치킨 등 어떠한 가지각색의 양념과도 잘 어울린다. 특히 에쿠스 샤르도네 특유의 신맛은 튀김류의 기름기를 씻어 주어 치킨을 담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말 스케치로 라벨이 디자인된 이 와인은 역동적인 말의 승리를 나타내는 와인이다. ‘승리의 와인’으로 유명한 에쿠스는 승리를 기원하며 킴스클럽 강남점 등 할인점에서 에쿠스 스페셜 세트를 준비하여, 한 병의 가격으로 스크류와 스토퍼 등 와인 악세서리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