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창작 스토리텔러 양성아카데미 실시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문화관광부산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2006 문화콘텐츠 지역특화연수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천만을 지원받아 국내 최고수준의 “에듀테인먼트콘텐츠 창작 스토리텔러 양성아카데미”를 실시하게 되었다.

연 30% 이상의 지속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시장은 기존의 문화콘텐츠 시장과 교육 시장의 접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최적의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수년 동안 교육과 문화의 도시라는 청주시의 특성을 산업 브랜드화하면서 교육과 놀이가 어우러지는 에듀테인먼트콘텐츠를 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날로 성장하고 있는 교육 및 학습콘텐츠 중심의 에듀테인먼트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야심찬 연수과정으로 에듀테인먼트 분야의 특화된 전문 인력을 창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역을 비롯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는 에듀테인먼트 관련 기업들은 교육·학습 설계와 엔터테인먼트적 스토리구성력을 겸비한 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나 이러한 인력양성은 시도되지 못하고 있다.

스토리텔링 인력을 가장 필요로 하는 지역 콘텐츠 개발 기업들은 단지 스토리구성만을 위한 작가를 고용하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스토리구성을 중심으로 콘텐츠 기획까지 겸비한 전문 인력을 절대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대학, 특히 인문학분야의 기본소양을 가진 인력들은 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설계에 대해서 전문성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콘텐츠시장이 커지고 있음에도 정작 이 분야의 고용시장에 진입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스토리텔링 창작인력양성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하여 온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에듀테인먼트콘텐츠의 특성을 분석하고 창출해낸 새로운 틈새인력분야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아카데미 내용은 스토리구성 및 창작실무를 중심으로 교육정보활용, 교육설계, 콘텐츠 기획, 개발에 대한 이해 3개 부문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고 수강생들은 5개의 팀으로 편성되어 각 팀별로 콘텐츠기획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게 되며 이를 위해 서원대학교 미디어창작과의 김외곤 교수, 청주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이해광 교수가 전담교수로서 프로젝트 진행하게 된다. 또한 국내기업 탐방 뿐 아니라 프로젝트 성과평가에 따라 우수 수강생에 대해서는 유명한 일본의 만화기획사인 소학관, 마야자키하야오로 유명한 지브리 스튜디오 등의 탐방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기업 대표 및 실무자들이 각 팀에 편성되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현장에 대한 생생한 감각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으며 팀 플레이를 통해서는 기업의 프로젝트 진행노하우를 익히는 등 단순한 강의식이 아닌 취업경쟁력 및 차별화된 전문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7월 7일, 8일 1박2일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일부터 월, 수, 금요일 각각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8월 25일까지이다. 교육참가지원서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팩시밀리 접수(043-219-1234)도 가능하다.

접수마감은 7월 3일. 교육문의 219-1029 (이미열 대리).

웹사이트: http://www.cjculture.org

연락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산업진흥팀 유원종 043-21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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