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맵앤소프트, 여행지 안내 강화한 내비게이션S/W ‘지니SF’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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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2006-06-20 12:15
서울--(뉴스와이어)--7, 8월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지 정보가 강화된 내비게이션이 선보인다.

만도맵앤소프트(대표 박현열)는 내비게이션S/W ‘지니’의 기능강화판인 ‘지니SF’를 26일 공개한다. ‘지니SF’는 여행·테마정보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하고 통합검색 기능과 차선변경구간 안내 등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지니’고객은 만도맵앤소프트 홈페이지(gini.speednavi.co.kr)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지니SF’는 길안내용 항법지도 외에 관광지 중심의 종이여행지도를 보여주는 ‘Tour Map’을 추가로 탑재하였고, 휴가철에 주로 찾아가는 전국의 해수욕장, 명산, 폭포, 계곡, 팜스테이, 낚시터, 숙박지 등 여행지 정보를 실제사진과 함께 제공한다. ‘Tour Map’은 도시별로 실재와 같이 그려놓은 그림지도로, 지도상의 여행지를 클릭하면 사진, 전화번호, 입장료, 이용가능시간, 여행지 역사, 여행Point등을 보여주고 경로를 안내해준다.

또한 한번의 검색어 입력으로 시설물, 전화번호, 등록지점, 테마검색 등의 검색결과를 한 화면에 보여주고 한번 입력했던 단어를 자동으로 완성해주는 웹형식의 ‘통합검색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여행지 검색을 할 수 있다.

특히 “300m 앞에서 좌회전입니다”식의 기존 안내방식을 바꿔 “약 300m앞 경찰청 앞 교차점에서 시청/왕십리 방면으로 좌회전입니다. 좌회전 차선은 왼쪽에서 한 개입니다.”라는 식으로, 주요 차선변경구간에서 화면과 음성으로 차선안내를 제공한다. 이밖에 교차로확대도에 랜드마크를 표출하고, 주요건물은 실제 모형대로 고유심볼을 적용하여 보다 쉽게 경로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니’는 지난해 상반기 출시 후 삼성전자, 카포인트, 마이스터 등 국내 주요 내비게이션 단말기에 탑재되어 1년여 만에 25만 고객을 확보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내비게이션 전문 단말업체 뿐 아니라, 기가텔레콤(現 유비와이즈), 이트로닉스, 테크노산업전자 등 내비게이션시장에 새롭게 뛰어든 단말업체에도 공급되고있다. 현재 ‘지니’를 채택한 단말업체는 국내 50여 내비게이션 단말업체 중 14개에 이르고 있다. ‘

만도맵앤소프트 서동권 마케팅 팀장은 “휴가철 여행지 정보가 강화된 ‘지니SF’로 내비게이션 최대 성수기인 7, 8월 휴가철 고객 확보에 나선다”라며 “지니SF와 맵피를 통해 올해 50만 이상의 신규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만도맵앤소프트는 기존 ‘지니’S/W 적용 단말업체 및 신규제공 예정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2일 JW MARRIOT SEOUL 호텔에서 ‘지니SF’신제품 발표회를 갖는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mn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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