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 티저 사이트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올 여름 개봉 예정인 서스펜스 호러 무비 영화 <스승의 은혜>가 티저 사이트 (www.teacher2006.co.kr)를 오픈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TTL 신화’ 박명천 감독이 제작한 CF 스타일의 티저 예고편으로도 화제를 모은바 있는 <스승의 은혜>는 티저 사이트 역시 새로운 스타일로 제작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스승의 은혜> 티저 사이트의 주목할 점은 기존 공포영화와 달리 참혹한 비명소리나 놀래킴이 없다는 점이다. 대신 화려하고 모던한 분위기에서 누가? 왜? 라는 질문에 답하는 명료함으로써 흥미와 공포를 자극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사이트는 다큐멘터리와 같은 느낌의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다. 베토벤 교향곡 8번 ‘비창’ 이 감미롭게 흘러나오는 가운데 7명의 제자가 선생님에 얽힌 기억을 풀어나가는데 여기엔 뭔가 이상한 징후가 숨어있다. 나란히 구성된 두 개의 화면에서 한 사람이 선생님에 대해 각기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스승의 은혜>측은 이러한 ‘이중화면분할’ 기법을 통해 관객들에게 사회 통념적이며 지극히 일반적인 ‘스승의 은혜’가 아니라, 제자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와 분노를 새겨준 ‘숨겨진 은혜’가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받은 적이 있는 마음속 깊은 상처, 그것이 바로 ‘숨겨진 은혜’인 것이다.

한편, <스승의 은혜> 제작사 화인웍스 관계자는 “잔인한 놀래킴으로 관객들이 눈을 가리게 만들지 않는 영화의 컨셉에 맞게 티저 사이트도 사건에 대한 강한 모티브를 부여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관객들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공포를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오미희, 서영희, 오미희, 여현수, 이지현 등이 출연하는 <스승의 은혜>는 초등학교 시절 각각의 상처를 지니고 성장한 동창생들이 16년 만에 함께한 동창회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이야기로 현재 촬영이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올 8월 개봉 예정이다.

연락처

화인웍스픽쳐스 02-514-1558 마케팅팀 최원영 팀장 017-348-3896 문금영 과장 011-9637-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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