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 in-dash 7인치 고급형 카TV 출시
현재 시장에서 주로 판매되는 카 TV는 자동차 대시보드 위에 거치시키는 30만원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현대오토넷이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대시보드 안에 제품을 장착시켜 오픈 버튼을 누르면 모니터가 열리고 닫히는 in-dash 타입의 고급형 제품이다.
7인치 TFT-LCD를 채택한 모니터는 앞뒤 상하는 물론 좌우로 각도 조절을 할 수 있어, 탑승자가 자신의 위치에 맞게 조절하여 모니터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 현대오토넷의 내비게이션, DVD(또는 CD) 체인저 등을 직접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Back view camera(후진 시 후방을 운전석의 모니터에 보여주는 장치)나 뒷좌석 모니터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가령, 내비게이션과 뒷좌석 모니터를 연결하면, 앞좌석에서는 내비게이션 화면을 보고 뒷좌석에서는 TV를 볼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HAV-850/800의 2종류이다. HAV-850은 TV와 라디오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45W*4CH의 앰프를 내장하고 있다. HAV-800은 TV만 지원된다. 두 제품 모두 리모콘 조작 방식이며,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의 경우 핸들리모콘을 지원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동일 사양의 일본 제품은 거의 대부분 핸들리모콘이 지원되지 않음).
현대오토넷은 “기존에 저가의 거치형 카TV가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차량에 깔끔하게 장착할 수 있는 in-dash 타입의 카TV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같은 사양의 일본 제품이 100만원대여서 가격 경쟁력이 월등히 뛰어나다”고 밝혔다.
가격(장착비 별도) HAV-850: 78만원 / HAV-800: 69만원
구입문의: 02-508-6001
웹사이트: http://www.hyundaiaut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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