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페이메카 주식 70% 매입...최대주주 등극
페이메카는 2005년 사업 기반 마련 및 영업 확충으로 적자를 냈지만 현재 꾸준한 성장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10억으로 예상되고 있고 향후 지속적인 현금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 한창 측은 이번 페이메카 인수 결정의 이유를 신규 수익원 창출 및 수종사업 접목을 목적으로 꼽는다. 다양한 분야에 시도하고 있는 사업 다각화의 한 형태로, 이번 기회를 통해 금융 IT 서비스업도 계속 인큐베이팅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는 페이메카의 향후 손익을 예상해 볼 때 안정적인 현금 수입원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페이메카도 한창이 최대주주가 됨에 따라 사업 확장의 가속화 및 수익률 증가를 실현 가능하게 되었다.
한창이 최대주주가 되기 이전 최대 지분 보유자는 페이메카의 김용호 대표로, 현재 지분 소유 비율은 26.61%에서 7.98%로 변경되었다.
한창의 최승환 사장은 “한창은 독보적인 EMS 제조 업체에서 IT제조사로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IT서비스업 진출 등을 통해 수익 원천을 다변화 하려는 시도를 지속하는 중”이라며 “이번 페이메카의 인수를 통해 양사 간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창 개요
한창은 1967년 설립된 코스피 상장사로 현재 소방설비 제조 및 유통업, 호텔업, 국제 해상 여객 화물 운송업, 부동산 개발 및 임대업, B2B 전자상거래를 영위하고 있다. 2021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한주케미칼 IPO 준비, 지와이커머스 등 자회사를 통한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수산물 수입·유통 사업에 ICT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존 사업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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