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제35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 장년부 우승

뉴스 제공

2006-06-21 11:04

광주--(뉴스와이어)--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가 제35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에서 장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조선대학교는 한국대학교수테니스연맹 주최로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안동대학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양원일-김현구 교수조가 장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단체전 105팀(857명), 개인전 631팀(1262명) 등 2119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전국교수테니스대회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전국 4년제 대학 교수들의 한마당 축제로 교수동호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조선대학교는 2001년 단체전 3위를 비롯하여 많은 전적을 올렸으나 최근에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개교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 5~6월에 열리는 제36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를 유치한다. 장미축제와 연계하여 치르는 전국교수테니스대회는 21세기 들어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조선대학교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osu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