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드 서울 ‘Maison d’ESMOD'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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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 서울
2006-06-21 12:00
서울--(뉴스와이어)--에스모드 서울은 오는 7월 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청담동 구 홍은정 매장에서 2학년 학생들이 디자인한 작품을 1일 판매하는 워크샵 ‘Maison d’ESMOD’ 행사를 개최한다.

상품 기획부터 제작,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하고자 기획된 이번 워크샵에는 에스모드 서울 2학년 총 110 명이 참여해 셔츠, 원피스, 바지, 조끼 등 300 여 벌의 옷과, 티셔츠 기획 상품까지 총 400 여벌의 작품을 제작, 하루 동안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Maison d’ESMOD’ 워크샵을 위해 학생들은 직접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20대 초반의 여성을 타겟으로 디자인부터 패턴, 봉제, 브랜드 네이밍, 가격 책정까지 업체의 디자이너가 되어 그룹별로 총 8개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스스로 사장, 부사장, 영업팀, 홍보팀, 물류팀, 회계팀, 판매팀 등을 조직, 패션 의류업체 비즈니스에서의 모든 프로세스를 실제로 체험하고 실수요자를 현장에서 만나는 실무를 그대로 경험하게 된다.

‘Masion d’ESMOD’ 1일 셀레트샵 사장직을 맡은 에스모드 서울 2학년 김한술 학생은 “이번 워크샵을 진행하는 두 달간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 매장 디스플레이까지 관여하면서 마치 내가 패션 업체의 사장이 된 듯 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유니크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옷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모드 서울은 1997년부터 보끄레 머천다이징, 레니본, 톰보이, 쌈지 등 매년 유명 패션 브랜드와 워크샵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워크샵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1일 판매 워크샵이다. 압구정동 매장을 빌려 진행된 작년 워크샵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작품의 희소성 때문에 이미 팔린 의상을 주문 제작해 달라는 고객의 주문이 연일 이어지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하루동안 총 450여 개 아이템이 판매돼 8백 2십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에스모드 서울 개요
에스모드 서울은 세계적인 패션스쿨 에스모드 파리의 한국 분교로, 1989년 설립된 이래 올해 개교 34주년을 맞았다. 에스모드 파리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패션디자인과 패턴디자인을 병행해 가르치며, 3년 정규과정과 2년만에 졸업 가능한 인텐시브 과정을 운영 중이다. 특히 3학년에서는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중 한 과정을 전공으로 정해 보다 깊이 있는 패션교육을 하고 있다. 현장실무에 강한 패션 전문인을 교육하는 기관으로 정평이 나 있는 에스모드 서울은 2022년 2월까지 총 2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 졸업생은 국내외 패션계 다방면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에스모드 파리는 181년 역사와 13개국 19개교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네트워크를 통해 에스모드 분교간 교환학생 및 편입학을 시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sm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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