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가협회, 한국 커뮤니티 스쿨의 미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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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가협회
2006-06-21 14:46
서울--(뉴스와이어)--국내외 건축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 커뮤니티 스쿨의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변용) 는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 에서 “커뮤니티 스쿨에 관한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커뮤니티 스쿨이란 학교를 중심으로 체육시설, 보육시설, 노인 요양시설등 각종 편의시설이 복합된 새로운 형태의 학교다.

이번 국제 심포지움은 ‘최적혼합(Max-Mix)-커뮤니티 스쿨’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06 대한민국 건축대전’과 맞물려 기획되었다. 본 행사는 국내외 건축 관련 전문가 및 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대형 민자사업(BTL)중 하나인 학교 복합화 시설에 관한 국내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 상황에 적합한 롤 모델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 심포지움은 일본과 미국의 커뮤니티 스쿨 건축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과 사례발표 및 국내 전문가 패널들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 커뮤니티 스쿨 건축 분야의 최고 석학인 와타나베 아키히코 교수는 “영국, 미국, 일본에서의 커뮤니티 스쿨 80년 역사와 21세기 커뮤니티 스쿨의 발전” 이라는 주제로, 미국에서 커뮤니티 스쿨만을 전문적으로 디자인하고 건축하는 팀 듀폴트 씨는 “지역사회 및 문화 중심지로서의 학교”라는 주제로 현지 커뮤니티 스쿨들의 생생한 사례와 연구에 대해 강연 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내 성공적인 학교복합시설의 모델을 제시해온 타키시 후쿠다 수석 건축가는 본인이 설계한 일본 대표적 커뮤니티 스쿨인 이치가와市 제7학교에 대한 성공사례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의 관련 학계, 정계,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이 커뮤니티 스쿨의 국내 정착 가능성 및 실효성에 대한 열띤 토론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한국건축가협회 최동규 홍보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움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커뮤니티스쿨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이해 마련과 함께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 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건축대전의 주제인 ‘커뮤니티 스쿨’에 대한 국내 건축 전문인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자극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커뮤니티 스쿨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은 한국 건축가 협회가 주최하며, 기획예산처가 후원한다. 이번 심포지엄 및 대한민국 건축대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max-mix.kia.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축가협회 개요
한국건축가협회는 이 시대 이 땅의 진정한 건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건축가들의 전문 단체이다. 우리협회는 건축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 시키고, 건축가들의 위상을 높여 건축문화 창달에 능동적으로 기여함으로써 건축에 대한 사회인식을 고양 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기 위하여 지속저긴 건축행사와 교육, 홍보, 출판, 국내외 정보교류를 시행하는 한편, 이러한 결과를 기록하고 역사를 정리함으로써 건축을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건축이 우리 문화의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문단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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